우크라이나 김대오 선교사가 8일 우크라이나와 현지 교회 상황을 공유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김 선교사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승 기념일(5월 9일)에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대한 실적을 과시하기 위해 동부 돈바스 지역 및 남부 마리우폴에 총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또 헤르손 지역은 러시아군이 점령했으며 루블화를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한다.

김대오 우크라이나 선교사
▲김대오 우크라이나 선교사 ⓒ김대오 선교사

또 현지 교회 상황에 대해 김 선교사는 “보로쟌카 및 부차 지역 사역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느끼고 교회에 참석하는 인원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로쟌카 사역자 블리지미르는 지역 주민들에게 현재는 부부가 걸어서 물품을 운반하고 있는데 더욱 먼 지역까지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중고 봉고차 구입(15,000불)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선교사는 “부차 지역의 사역자 알렉산드르는 부활절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함께 놀이를 하며 전쟁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위로를 주었다”고도 전했다.

우크라이나어 사영리 등 현지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어 사영리 등 현지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김대오 선교사

아울러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있는 사역자 유리 바첸코 교수는 우크라이나어 사영리를 주변 교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함은 물론 거리에 나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독일로 피신한 사역자 막심은 독일 현지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향후 TEE(신학연장교육) 프로그램을 독일 현지교회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는 △돈바스 지역 및 동남부 지역 전쟁이 속히 종식되도록 △보로쟌카 지역 사역자 봉고차 구입을 위해 △우크라이나어 사영리 통해 예수님 영접 △우크라이나 교회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 마련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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