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예배는 코로나19 기간 한국교회의 아낌없는 섬김에 감사를 전하고, 선교사 위기 지원 시스템 소개 및 한국교회의 지원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KWMA는 “한국교회가 코로나로 예배와 모임이 제한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자가격리 및 안식관 숙소 지원, 에어앰뷸런스 비용 지원,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 마스크 및 방역물품 보내기 등으로 어려움을 당한 선교사들을 지지하고 후원해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로 인한 긴급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선교계가 받기만 하고 물심양면으로 섬겨준 한국교회의 귀한 섬김의 손길에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을 생각하면서 귀한 분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KWMA는 이번 예배를 통해 현장 선교사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지원과 섬김 매뉴얼 자료집을 제작해 향후 국제 네트워크와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뿐 아니라 코로나로 심한 타격을 입은 재외국민의 일상 회복과 민간외교 사절로서 좋은 모범을 보이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위기에 처한 현지인들에게 재외국민이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섬김의 모습을 실천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 숨 프로젝트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 긴급지원 및 안식관 지원, 코로나 검사 키트 지원 △순직 선교사 장례지원(납골당, 묘원) △에어 앰블런스 지원 △세이프 미션 백신 프로젝트 △코로나 19 순직선교사 유족 지원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예배 현장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가운데 사전 신청자만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 생방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https://youtu.be/vzSNkca7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