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네 ‘지역교회 선교역량 강화 세미나’
ⓒ함선네

함께하는 선교 네트워크(함선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교회 선교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 교회 선교, 어떻게 업그레이드 하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월 21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세미나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선교 담당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동영상으로 주제 강의를 시청하고 정해진 시간에 줌에서 모여 심화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 교회의 선교 사명과 교회 내 선교 비전 확산 및 지속 방안, 파송·후원 선교사 선정과 협력, 교회 선교위원회의 성경적·효과적 운영 방안, 지역 교회를 위한 최근 선교 상황과 의미, 단기선교를 통한 지역·세계교회 세우기, 세계선교를 위한 지역 교회와 선교회의 협력, 선교행사 기획가 실행 개선 등 이론과 실무 내용을 균형 있게 다룬다.

강사로는 김상철 선교사(GBT 동원부대표), 김한성 교수(아신대학교, ACTS 선교학 교수), 박태훈, 이상협 선교위원(대구동신교회 선교위원),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 부대표), 오승수 목사(높은뜻 푸른교회 선교담당목사), 이대행 선교사(선교한국 사무총장), 이재화 선교사(GMP 대표),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담임목사) 등이 초청됐다.

함선네는 2020년 1월 교회와 선교사, 선교단체가 함께하는 선교를 위해 선교사,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학 교수들의 네트워크로 시작했다. 2020년 7월부터 지역 교회의 선교 이해를 돕고, 선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지역교회 선교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함선네는 “이번에도 지역 교회가 선교에 참여할 때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며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영상과 줌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세미나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든지 참석할 수 있고, 이동 시간과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 담당 평신도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8만 원이며, 함선네 홈페이지(hamsunne.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문의 김상철 선교사 010-5054-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