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습격받아 수감된 IS 대원 대거 탈출
IS와 시리아민주군 무력 충돌로 통행금지령

시리아는 2011년 이후 12년째 내전 중이다.
▲시리아는 2011년 이후 12년째 내전 중이다. ⓒ한국오픈도어
시리아 북동부 알-하사카(Al-Hasakah)에서 무력 충돌로 인한 통행금지령이 내려져 교회 모임이 중단됐다.

최근 한국오픈도어는 “지난 1월 20일 IS(Islamic States)가 교도소 습격에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IS와 시리아민주군(SDF, Syrian Democratic Forces) 사이에 격렬한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시리아 북동부 행정자치청의 시리아민주군 공식방위대도 “1월 20일 목요일 오후, 알-하사카 시의 알-시나아(Al-Sina’a) 교도소에 수감된 IS 대원들이 탈출했다”며 “몇 명의 IS 대원이 탈옥했는지 정확한 숫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하사카 시의 다양한 소식통은 IS 대원들이 은신한 지역에 헬기와 전투기를 통한 연합군의 폭격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거리마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도시 내 다른 지역에서도 수많은 연기가 마을을 뒤덮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현지 교회 목회자는 오픈도어에 “IS 대원 150여 명이 탈출했다”며 “현재 이 지역 전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모든 상점은 문을 닫았다.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 교육센터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소망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오픈도어는 “시리아 알-하사카 시의 평화와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이번 충돌로 피해를 보지 않고, 통행금지령으로 중단된 교회 사역과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시리아 내 적대 행위와 충돌이 멈추고, IS 대원의 테러와 무력행위가 진압되며 탈옥자들이 체포될 수 있도록, 시리아민주군의 방위 활동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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