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CBMC 신년인사회, 비대면 온라인 개최
국내외 기독실업인들, 한자리에 모여 각오 다져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이대식)가 1월 6일 서울 마포 CBMC 중앙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2년 일터사역의 새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강사 및 출연자 일부만 현장에 참여하고, 줌과 유튜브로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특별히 올해 사역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로, 참석자들은 새해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CBMC 회원들이 되길 다짐했다.

한국CBMC 신년인사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CBMC 신년인사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CBMC

류재원 회장(남광주지회)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는 김영구 중앙수석부회장이 대표기도를 하고, 해외 한인CBMC 4개 총연합회 회장이 영상으로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기철 목사(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삼성지회 지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사도행전 3장 1~10절)라는 주제로 “2022년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걸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축복한다”고 설교했다.

한국CBMC 이대식 중앙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CBMC에게 하라고 하신 일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의 사명인 전도와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회원이 일어나 걸으며 왕성하게 활동한다면, 하나님께서 회원들의 일터와 지회, 가정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국CBMC 이대식 중앙회장이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CBMC 이대식 중앙회장이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CBMC
이어 줌으로 출연한 김승규 명예회장, 김현수 회장(부산총연합회), 전미숙 회장(빛고을지회), 고설남 대표(153지회), 윤소희 대표(강산지회)가 연합회, 지회, 회원을 대신해 새해인사와 비전을 전했다.

송완주 70주년 TF팀장(중앙부회장)은 한국CBMC 70년사 발간 보고를 했다. 한국CBMC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2월 29일 한국CBMC 70년사 ‘은혜의 70주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대식 중앙회장(우)이 송완주 70주년 TF팀장(좌)으로부터 이번에 발간된 한국CBMC 70년사 책자를 전달받고 있다.
▲이대식 중앙회장(우)이 송완주 70주년 TF팀장(좌)으로부터 이번에 발간된 한국CBMC 70년사 책자를 전달받고 있다. ⓒ한국CBMC
한국CBMC는 오는 2월 24일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8월에는 한국CBMC의 가장 큰 축제인 ‘제48차 CBMC 한국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의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세우는 일과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사명공동체이다. 한국CBMC는 2개 총연합회, 국내 31개 연합회, 280개 지회와 해외 한인 CBMC 4개 총연합회, 21개 연합회, 127개 지회 등 전 세계 39개국에 분포된 7천5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