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후 지속적인 박해를 받고 있는 라오스의 솝. ⓒ한국오픈도어
12월 1일(수) 북한 NORTH KOREA

12월 24일은 북한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김종숙(김일성의 아내)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그녀와 김씨 가문에 존경을 표하는 날로 알려져있습니다. 성탄절은 밀수꾼들을 통해 외국 미디어를 접한 젊은 세대들에게 막연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신실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성탄절의 기쁨과 은혜가 있도록, 은밀한 만남과 지속되는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들을 굳게 붙들어 주시고 인내할 힘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2일(목) 북한 NORTH KOREA

오픈도어사역자 요한은 중국에서 북한 기독교인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을 북한으로 전달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도움이 북한 형제들을 견디게 하고, 감사를 표현하게 합니다. 도움이 전달될 때마다 그들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됩니다. 오픈도어 현장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하심을 따라 북한 기독교인들을 만나고, 도움을 전하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과 눈물이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2월 3일(금) 중국 CHINA

최근의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샤오취이(Xiaoqu)’라고 하는 장벽과 게이트로 통제된 아파트공동체에 거주합니다. 경비원와 수많은 감시카메라에 의해 출입이 엄격히 감시되고, 비거주자는 출입이 통제됩니다. 이로 인해 가정교회들의 모임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배의 자유를 방해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죽음의 위협을 감수하면서도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혜와 기쁨이 넘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2월 4일(토) 중국 CHINA

중국 내 무슬림과 불교 배경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공동체와 가족의 박해까지 더하여 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영역까지 통제되고 있어서 오픈도어 파트너들에 의한 접촉 활동들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고립된 기독교인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하고 보호해 주시도록, 오픈도어사역의 손길을 통해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5일(일) 라오스 LAOS

라오스는 공산주의국가로서, 기독교는 물론 어떠한 종교활동도 허락되지 않고 성탄절 행사 역시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지방 외곽 지역은 더욱 심하여 성탄행사 자체가 불법으로 통제됩니다. 그래서 지방도시의 기독교인들은 체포를 감수하고 비밀리에 그리스도의 탄생에 감사하며 축하행사를 갖습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6일(월) 베트남 VIETNAM

베트남교회들은 크리스마스를 ‘수확의 시간’으로 여기며, 사람들을 교회로 초대하고 신앙을 함께 나눕니다. 지역 정부와 지역공동체가 금지하는 일이지만, 교회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사람들과 함께 나눠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올해는 더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될 전도와 성탄절 행사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평안이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2월 7일(화) 인도 INDIA

인도 외곽 지역에는 신앙 때문에, 거주지를 떠나 난민 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추위를 견딜 장소와 몸을 보호할 의류들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필요를 충분히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해주시고,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지역사회가 마음을 돌려서 기독교인들의 안전이 지켜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8일(수) 인도 INDIA

12월에는 오픈도어 지역 파트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에게 구호물품들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한 훈련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달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지역 파트너들의 손길이 외곽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기독교인들에 잘 전달되도록, 기도해주시고, 파트너들의 손을 통해서 취약계층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달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9일(목) 미얀마 MYANMAR

지속되는 내전 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과 협박을 피해 많은 기독교인은 집을 떠나 피난민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올해는 내전으로 교회공동체는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고 지금 있는 곳을 언제 떠나야 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 있습니다.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지키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그래서 미얀마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세워지고 필요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0일(금) 네팔 NEPAL

12월에는 오픈도어 지역 파트너들에 의한 훈련코스가 진행됩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프기도 하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더욱 심합니다. 지역 파트너들은 기독교인들을 만나기 위해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어려움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훈련코스를 진행하는 지역 파트너들과 참석하는 기독교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훈련코스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힘을 얻고 신앙이 성장하는 시간 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