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원로목사회(한기원, 김동원 대표회장) 제10회 선교대상 시상식이 10일 서울 종로5가 목화빌딩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대상은 김성만 목사(누가선교회 대표회장, 누가신학대학·누가신학대학원 총장, 누가독립교회총연합회 총회장), 기독언론대상은 홍순관 기자(44년 근속, 복음신문 주간, 상무), 여성목회자대상은 김기범 박사(평화교회 원로목사, 기장원로목사회 전 회장, 한기원 여성부장)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선정위원 조규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표회장 김동원 목사의 개식사, 대상 선정위원 권기삼 목사의 기도, 김동원 목사의 설교, 수상자 발표, 시상식, 대상 선정위원 윤주일 목사의 축사, 수상자 대표로 김성만 목사의 인사, 김동원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원로목사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비전이 있다. 먼저 내년 대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 가운데 교회에서 회개운동과 성령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며 “알곡과 가라지가 구분되는 현시대에 교회의 회개운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기원은 “코로나19와 여러 사정으로 선교대상 수여가 제9회로 맥이 끊기고 수년이 지났다”며 “그러나 조촐하게라도 다시 제10회 시상식이 시행되어 감사하다. 훌륭하신 수상자분들을 모시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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