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냐 정부는 유엔난민기구에 최후통첩을 보내 소말리아와 국경지대와 가까운 다다브(Dadaab) 난민 캠프와 에티오피아와 접경지대에 있는 카쿠마(Kakuma) 난민 캠프에 대한 폐쇄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두 곳의 난민 캠프에는 각각 40여만 명, 20여만 명의 난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예고되어왔던 난민 캠프의 폐쇄에 대한 최후 경고의 소식을 들은 난민들은 불안과 염려에 휩싸여 있다. 케냐 정부와 유엔난민기구와 난민들의 해당 국가들이 협력하여 이 문제를 잘 해결하고, 난민들이 안정된 삶이 보장받도록 기도하자.

2. 모잠비크 북부 카부델가두(Cabo Delgado) 주에 위치한 팔마(Palma)에서 IS와 연계된 반군이 장악하면서 외국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현재는 정부군이 반군을 물리치고 탈환한 상황이지만, 군사적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팔마 지역은 68조 원 규모의 국제 가스 개발 사업지와 인접해 있어, 이권을 두고 군사적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의 무장단체가 완전히 소탕되고, 안전한 사회가 되며, 무고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전 세계 위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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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말리아에서는 현 대통령이 임기 만료임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임기 연장을 반대하는 야권 무장세력과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 간의 무력 갈등이 수도인 모가디슈에서 빈발하여, 시민들의 희생과 고통이 커지는 상황이다. 대통령 선거방식을 둘러싸고 발생한 정치권의 갈등이 더 이상의 무력 충돌로 번지지 않고, 민주적인 선거 방식과 절차가 진행되며, 부족 간의 갈등이 잘 해결되도록 기도하자.

4. 네팔의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 단체의 등록을 취소하고 영향력과 신뢰성을 축소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하거나 SNS를 통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있다. 또한 힌두 민족주의 정당의 지도자들과 지지자들은 헌법에서 종교적 자유 조항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네팔에서 교회와 기독 단체를 향하여 거짓 뉴스를 통한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협박이 사라지고,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가 생활 속에서 실제로 잘 적용되도록 기도하자.

5. 구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에서는 국경분쟁에 기인한 양측의 무력 충돌로 2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번 충돌은 구소련에서의 독립 후 발생한 최악의 무력 충돌이다. 양국 정부는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휴전에 합의했으나, 산발적인 교전으로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의 희생도 커지고 있는데, 이 지역의 분쟁이 멈춰지고, 평화가 정착되도록 기도하자.

6. 중국의 종교 사안을 관리하는 국가종교사무국이 2021년 5월부터 ‘종교 지도자 관리 규정’을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이 규정에 의하면, 각 종교 기도자들의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될 예정이며, 규정에 명시된 종교 지도자의 의무 및 행동강령을 위반할 경우, 목회자를 포함한 해당 지도자는 정부 등록이 취소되거나 형사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 또한 해당 규정의 3조에 의하면, 목회자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을 사랑하고,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을 돕고, 공산주의 체제를 지지하고, 헌법과 법과 규정 및 규칙을 준수하고, 공산주의의 핵심 가치를 따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사실상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의 중국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2018년 2월에 시행된 신종교사무조례에 이은 이번 규정으로 중국 정부의 종교에 대한 간섭과 규제는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실제적으로 보장하며, 현지 교회의 목회자들이 이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기도하자.

7.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베다니크리스천서비스(Bethany Christian Service)는 2020년 한 해 코로나19의 대유행의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90,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지원하였다. 열악한 상황 가운데 있는 어린이와 가정들을 돌보았으며, 난민과 망명 신청자 등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로 섬겨왔다. 지난 75년간 기독교적인 사랑과 긍휼의 가치를 기반으로 사역해 온 베다니크리스천서비스를 통해서, 위기 가운데 있는 어린이와 가정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복음이 더욱 확산되도록 기도하자.

8. 국제 앰네스티(Amnesty)와 200개 이상의 NGO 기구들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향하여 미얀마 군부에 대한 글로벌 무기 금수 조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군부에 글로벌 무기 수출 금지조치를 부과하는 것은 급증하고 있는 미얀마군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보장이사회가 취해야 할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하였다. 유엔 안보리가 단지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얀마 군사 쿠데타 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9.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아와 산모의 사망 및 사산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의 보고에 의하면, 작년 한 해 긴급한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인구는 최소 1억 5,500만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유엔인구기금(UN Population Fund)에 의하면, 팬데믹이 야기한 전 세계적인 조산사의 부족으로 조산 지원이 중단되어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 위험이 급증하였다고 한다. 2020년 12월에 란셋(Lanset)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조산사 부족을 해결한다면 산모 및 신생아 사망 및 사산의 2/3를 감소시켜, 연간 430만 명의 생명의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국제기구와 해당 정부가 잘 합력하여 기아와 산모 및 신생아 출산 지원 정책을 잘 펼치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10. 순교자의 소리(VOM)의 보고에 의하면, 아프리카 사헬(Sahel) 지대의 중부와 북부에 사는 풀라니(Fulani)족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려는 사역의 일환으로 오디오 성경 보급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무슬림이 다수인 풀라니 부족 안에 더 많은 이들이 성경을 듣고 그리스도를 알게 되며, 소수이지만 풀라니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듣고 배우면서 신앙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자.

11. 남미의 페루에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 대비 사망률도 상위를 차지하면서 경제봉쇄로 인한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페루를 포함하여 브라질, 칠레 등의 중남미 국가의 경제 회복은 3년 뒤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재확산 속도에 비해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빈곤층의 추락과 의료 시스템 붕괴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페루 정부가 방역과 백신 보급에 최선을 다하며, 페루교회와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12. 이집트에서는 2017년 4월에 IS에 의한 교회 테러 사건으로 최소 44명이 죽고 126명이 부상당했다. 이를 계기로 이집트 정부는 ‘국민과 종교 보호’를 명분으로 국가 비상 상태를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16차례 연속, 연장을 발표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비상 상태 기간, 당국은 도리어 영장 없이 체포하거나 가택 수색을 하면서 기독교 등의 소수 종교를 억압하며 인권과 종교의 자유에 반하는 공권력을 집행하였다. 이집트에서 과도한 공권력의 집행을 인한 부작용이 멈춰지고, 교회와 신자들이 종교의 자유가 확보되도록 기도하자.

13. 한국기아대책기구에서는 우간다 쿠미(Kumi)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인구의 9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의존도가 매우 높지만, 낮은 소득, 부실한 지역 공동체 인프라 등의 이유로 빈곤이 반복되고 있다.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들에게 떡과 복음을 통해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는 기아대책기구의 사역을 통해 우간다의 빈곤 문제가 해결되고, 이를 통해 현지에 복음이 확산되고,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14.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중앙 술라웨시(Central Sulawesi)의 포소(Poso) 지역에서 무슬림 극단주의 그룹인 동인도네시아 무자헤딘(MIT: Mujahidin Indonesia Timur)에 의해서 네 명의 기독교인이 참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 지역을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서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 당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을 잘 소탕하고, 기독교인과 교회를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15. UN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 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와 UN 국제노동기구에서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라틴 아메리카 어린이와 청소년 30만 명 이상이 노동 현장에 내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 국가 중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난과 고국을 떠나는 국민의 증가, 팬데믹의 고통까지 더해진 베네수엘라에서는 더 많은 어린이가 가족 생계를 위한 노동에 강요되고 있다. 이들 국가와 지원 단체들이 학교를 떠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적절한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16. 인권단체 국제법률위원회(Intersociety Rule of Law)의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2021년 첫 4개월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자(Jihadist)들에 의해서 약 1,470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고, 2,200명 이상이 납치되었다고 한다. 이 수치는 2014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러한 상황과 원인에 대해 ‘농부와 목동들 간의 충돌’ 또는 ‘도적이나 단순 살인’일 뿐 실제 종교적인 동기가 없다고 주장한다. 보고서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와 핍박 행위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들이 당하는 무고한 희생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초법적인 테러 행위를 지속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을 잘 소탕하며,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안전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17. 에반젤리컬 포커스 유럽(Evangelical Focus Europe)의 기사에 의하면, 30년에 걸쳐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Asturias) 지역의 언어인 아스투리아어(Asturian) 성경 번역이 최근 완료되었다고 한다. 현재 약 20만 명의 사람이 이 언어를 사용 중인데 번역된 성경의 보급과 사용이 잘 진행되어, 스페인 북부에 복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18. 영국의 신문사 가디언(Guardian), 네덜란드 방송사 VPRO 등이 참여한 연구 네트워크 ‘로스트 인 유럽(Lost in Europe)’의 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 유럽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에리트레아, 기니와 같은 나라에서 온 18,000여 명의 난민 아동과 청소년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아동권리기구 ECPAT(End Child Prostitution, Pornography and Trafficking)의 책임자는 실제 실종 아동수가 훨씬 더 많을 것이며, 이 문제를 방치한다면 아동과 청소년이 노동 착취와 마약 중독, 성폭력에 빠질 수 있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에 선교단체 AMG(Advancing the Ministries of the Gospel) 인터내셔널은 난민 아동 실종률이 높은 그리스에서 난민 아동을 보호하고 자립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사역이 확대되어 난민 아동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고, 유럽 각국이 난민 아동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피해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19. 2021년 5월, 대한성서공회에서는 지역교회 성도의 후원으로, 모잠비크와 과테말라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아프리카 남동부의 최빈국인 모잠비크는 최근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보아 고통을 당했으며,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는 정권 부패 등의 문제로 정치, 경제적 상황이 불안정하다. 특히 극심한 빈부격차로 마약과 성매매 등 범죄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성경은 절망 중에 있는 이들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회 성경학교 사역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를 통한 해외 성경보급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복음이 확산되도록 기도하자.

20. 유엔아동기금(UN Children’s Fund)은 2021년에 약 230만 명의 5세 미만 예멘 어린이들이 급성 영양실조로 고통받을 것을 예상한다. 이런 상황 가운데 선교단체 UMCOR(United Methodist Committee on Relief)에서는 예멘 진자바르(Zinjabar)의 캠프에 거주하는 난민들에게 식품 및 위생 키트를 제공하는 긴급 구호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사역을 통해 예멘 난민과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제공되며,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1. 2021년 5월 12일, 미국 국무부는 ‘2020년 국제종교자유에 관한 연례보고서’(IRF: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를 발표하여 전 세계의 종교적 자유와 박해 상황을 요약 보고하였다. 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중국, 터키, 인도, 북한 등 국가에서의 종교 자유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비난을 표명하였으며, 또한 미국이 해외에서 종교의 자유 문제를 계속 해결하도록 촉구하였다. 이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종교 자유에 관한 객관적 인식이 확산되고, 종교 자유가 감소되거나 제한되는 국가들의 상황이 개선되며, 국제 사회의 연합과 공조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22. 남미 칠레에서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Augusto Pinochet) 군부 독재 시절(1973~1990)인 1980년에 제정되었던 헌법 개정을 위한 대규모 유혈 시위 이후, 새로운 헌법을 작성할 제헌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가 지난 5월 15~16일 실시되었다. 제헌의회를 통해서 제정될 칠레의 새로운 헌법이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의 균형적 발전, 사회 통합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3. 2021년 3월 미국, 영국, 캐나다 정부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 인사와 관련 기업에 대한 공동 제재를 가했다.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미얀마가 다시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미얀마 군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제재 대상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지역감시그룹(Local Monitoring Group)에 따르면, 쿠데타 발생 이후 민간인 약 800여 명이 학살당했으며, 4,000여 명이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 국제 사회가 공조하여 미얀마 군부를 대상으로 실행한 제제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미얀마 쿠데타가 속히 종식되어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4.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는 한국선교사들의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10년 후엔 파송된 선교사들 절반가량이 60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조사하여 발표한 2020년 한국선교현황 자료에 보면, 한국 선교사 중 현재 50대와 60대의 선교사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은퇴 후, 파송교회의 지원이 끊기고, 연금이나 보험이나, 주택 등도 마련되어 있지 않는 등 은퇴선교사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생계의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교회와 선교단체, 그리고 선교사들이 협력하여, 선교사 은퇴 문제를 실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5. 2021년 5월 중, 11일 동안 로켓과 공습을 주고받은 교전을 벌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휴전 협정이 발표되었다. 교전 기간에 가자(Gaza) 지구에서는 여성과 아동 100명 이상을 포함하여 최소 232명이 사망하였고, 이스라엘에서는 12명 이상의 전사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분쟁과 군사적 충돌의 반복적 역사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협정이 잘 세워지고, 지속되도록 기도하자.

26. 지난 5년 동안 자국 내 정치적, 경제적 위기를 피해 베네수엘라를 떠난 사람은 약 560만 명이다. 그중 1/3은 인접국인 콜롬비아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콜롬비아는 장기체류하려는 베네수엘라 이주민은 175여만 명을 수용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들 이주민에게 10년 임시 보호 지위를 부여하였으며, 이들에게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의 정책이 도움이 필요한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며, 이들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27. 2021년 4월 동카리브(East Caribbean) 해에 위치한 세인트 빈센트 섬에서 40년 만에 화산폭발로 주민 16,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였다. 사역 단체 빈민대책(Food For The Poor)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돕기 위한 안전 및 의료 및 식품 등이 담긴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 사역을 돕는 지원이 많아지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며, 복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8.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가정 폭력이나, 데이트 폭력에 희생되는 전 세계 여성은 연간 5만 명에 달한다. 전통문화, 종교 등을 이유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퇴치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이 첫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이스탄불 협약’(Istanbul Convention)이 10주년이 되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는 가정 폭력과 온라인에서의 여성과 소녀에 대한 성적 착취를 급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탄불 협약의 실행이 강화되고 확대되어 여성에 대한 명예 살인, 강간, 성희롱, 강제 결혼, SNS상에서의 성 착취, 매춘 등의 범죄를 막고, 여성과 소녀를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9. 바나바펀드(Barnabas Fund)의 기사에 의하면, 유럽의회 의원(MEP: Member of the European Parliament)들은 논란이 되는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을 폐지할 것을 2021년 5월 다시 한번 촉구하였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신성모독법이 기존의 종교적 분열을 악화시켜 종교적 편협, 폭력, 차별의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어, 국제 인권법과 양립할 수 없다’라고 판단하였다.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파키스탄 형법 295조)은 종종 개인적인 원한을 해결하기 위해 거짓 비난을 하는 데 종종 남용되고 있다. 유럽의회 의원들의 촉구가 효과를 내어,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이 폐지되도록 기도하자.

30. 40일 기도운동(40 Days for Life)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낙태방지 캠페인을 조직하고 진행하는 국제적인 기독교 비영리 단체이다. 이 단체의 독일지부는 지난 2년 동안 1년에 2회, 포르츠하임(Pforzheim)에 위치한 낙태 전(前) 자문 센터인 프로 파밀리아(Pro Familia) 앞에서 침묵으로 기도하는 집회를 진행했지만, 관할 지방자치 단체는 중도에 집회를 금지하였다. 독일 법원도 관할 당국의 금지조치를 간접적으로 인정하였다. 이는 법원이 표현, 종교 및 집회의 자유에 대한 기본 권리를 보호하지 않은 조치일 뿐 아니라, 생명에 대한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침해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다. 독일에서 생명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관이 확산되고, 성경적인 의사를 표현하는 자유가 방해받지 않도록 기도하자.

31. 2021년 7월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Korean World Mission Fellowhip)와 한동대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40여 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한동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선교, 성찰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온라인과 현장 방식을 병행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위기 가운데 있는 한국선교를 성찰하고 미래 선교를 위한 전략이 세워지며, 서로 간에 힘과 위로를 얻고,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한국선교연구원(KRIM) www.kr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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