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혜 한세대 총장 빈소 조문
▲김삼환 목사(가운데)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성희 목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함께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고 김성혜 한세대 총장 빈소 조문
▲이성희 목사(좌)와 김삼환 목사(우)가 조문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고 김성혜 한세대 총장 빈소 조문
▲나경원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빈소에 방문했다. ⓒ노형구 기자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이성희 연동교회 원로목사가 13일 오전 故 김성혜 한세대 총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다.

오전 10시경 빈소를 방문한 이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기도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삼환 목사가 대표로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이성희 목사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함께 했다.

김삼환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집회할 때 조용기 목사님 내외와 식사를 많이 했다. 사모님은 자비롭고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셨으며, 또 모두에게 존경받고 누구나 품어주시는 사라 같은 믿음의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이성희 목사는 “김성혜 총장님은 신앙적인 여걸이었다. 음악이나 한국교회에 크게 공헌하시고 남편 내조를 잘 하신 훌륭한 분이셨다. 한국교회의 큰 인물이었다”고 기억했다.

이날 오전 11시 경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로 선언한 나경원 전 국회의원도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앞서, 12일 오전에는 이영훈 목사가 조문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평안함을 주시고, 지금 총장님은 천국에서 주님 품에 안겨 평안한 모습으로 이곳을 내려다 보고 계실 것"이라며 "모든 장례 일정을 지켜주시고, 온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먼 훗날 천국에서 어머님을 다시 만나볼 때까지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하고 귀한 역사를 위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후 이영훈 목사는 빈소를 나서며 기자들과 만나 "제가 1994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출석했다. 그때부터 김성혜 총장님을 가깝게 뵈면서 우리 교회 설립에 있어서 조용기 목사님과 함께 큰 공을 이루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로서 교회에 헌신하시고, 나중에는 교육자로서 한세대와 베데스다 대학 등 교육에 큰 공헌을 했다"며 "참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온 가족들이 (고인의) 이루신 뜻을 잘 받들어서 잘 이어가길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故 김성혜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79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장례는 여의도순복음교회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지고, 발인 및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15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있을 예정이다. 다만 이 예배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드리며, 현장에는 유족 등 일부만 참석한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소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묘원으로, 15일 오전 10시 하관 예배가 진행된다.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