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가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 선교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 속히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지금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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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는 최근 논란이 된 백신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최 선교사는 “특강 내용 중 빌 게이츠 관련 내용은 미국의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라며 “그 특강에서 저는 DNA백신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RNA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에게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지난해 “5년 전에 3월에 빌 게이츠와 그 재단이 이렇게 국제 컨퍼런스에서 빌 게이츠가 발표를 했다. 그 컨퍼런스 이름이 TED, 테드다. 앞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건 핵폭탄이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다” “(백신으로) DNA를 바꿔서 절대복종, 공포 없고, 두려움도 없고. 이 백신을 맞으면 세계가 뭐가 돼? 그들의 노예가 된다”고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강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는 “백신이 나온다, 백신도 두 종류. RNA백신 DNA백신. 빌게이츠가 하는 건 다 DNA백신이라. 빌게이츠가 한국에 엄청나게 투자했어. 제약회사들한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RNA백신이요 DNA백신이요. RNA백신은 맞아도 DNA백신은 저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빌게이츠가 하는 DNA백신, 왜? 고집스럽게 DNA백신. 고집스럽게. 왜? DNA 조작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 왜 이렇게 고집부려? 그냥 RNA백신, 늘 그런 백신은 RNA백신이거든 본래. 이 양반은 꼭 DNA백신을 개발을 하고 돈을 투자하고 난리를 피우고 앉아 있다고. 수상하잖아요. 하는 짓이”라고 밀했다.
그는 “더군다나 기독교 증오하는 사람들. 동성결혼은 극단적으로 지지하고. 아, 빌게이츠 그래요. 기독교 증오, 동성결혼은 뭐 그냥 자기 재신 쏟아가면서 지지. 벌써 수상하잖아 하는 짓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 선교사는 “그래서 앞으로 이제 우리나라도 백신 줄거에요. 내년에 언제 주겠지. 그럼 뭐 (백신이) 나온다고. 그러면 RNA백신 DNA백신, 아 가격이 만원 이만원 비싸더라도 RNA백신 맞는 게 나아. DNA백신 왜 맞어. 수상한 거 꺼림칙한 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