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이스턴 신학대학원 학장인 척 로우리스(Chuck Lawless) 교수는 최근 처치리더스에 ‘2021년 교회에 일어날 7가지 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 전문을 소개한다.

교회
ⓒUnsplash/Oskar Kadaksoo
1. 직면한 문제는 바뀌지 않는다.

여전히 코로나 지침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않기로 선택한 성도들이 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는 전도해야 할 사람들, 제자로 삼아야 할 신자들, 그리고 도달해야 하는 국가들 - 10개월 전보다 더 적은 핵심 지도자를 가진 - 이 있다.

2. 코로나 전과 후로는 출석과 헌금에 대한 말들을 멈춰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방식”에 집착할 수 없다. 불과 10개월 전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 충실하고 희망적인 운영을 시작해야 한다.

3.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려 온 일부 목회자들은 오랜 기다림에 지쳐 교회를 떠날 것이다.

어느 목회자가 “대유행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지금은 떠날 수 없다”고 한 말은 몇 달 전에는 일리가 있었다. 이 상황이 이토록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이들은 더 이상 (교회에) 남아야 할 책임을 느끼지 못한다.

4. 목회자들은 낮은 출석률과 헌금으로 인해 자주 도전받게 될 것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2020년까지는 신실함을 지켜온 교회들을 말할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교회 출석과 헌금이 코로나 이전보다 2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우리 목회자들이 그런 현실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우리의 마음이 실제로 어디에 있는가로 드러날 것이다.

5. 교회는 ‘교회 구성원의 자격(Church membership)’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비주류 교인 한 사람이 코로나 때문에 예배에 불참할 수는 있다. 하지만 교회가 하는 일에 대한 참여를 중단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코로나가 지배하는 동안 교회의 기강을 되찾아야 할 시기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6. 지역 성도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얼마나 전념할 지를 결정하도록 압력을 받을 것이다.

코로나의 여파는 교회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아프고, 상처입고, 외롭고, 재정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섬길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더 이상 위협으로 간주되지 않게 되면, 이런 사역이 현재 교회의 DNA에 있는지 알아낼 것이다.

7. ‘다른 직업을 가진 목회자 사역(Bivocational ministry)’이 더 많이 용납될 것이다.

과거에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목회자가 다른 직업을 가지는 데 대해 교회가 생활비를 지불할 수 없을 때 유일한 마지막 수단 정도로 여겼다. 이제 교회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재정립해야 하기에, 교회가 전임 목회자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느끼는 목사들을 환영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좋은 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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