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우리 정부의 ‘다 함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개발협력구상(ODA KOREA: Building TRUST)’의 하나로,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협력하여 추진했다.
글로벌호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ABC 프로그램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필리핀 내 만연한 가짜뉴스와 루머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다. 또한,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5개소에 와이파이 라우터를 지원하고, 감염병 대응 온라인 연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필리핀 울다네타 시와 아싱간 시의 시장은 “글로벌호프와 KOICA의 지원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현재 코로나19 총확진자 수가 45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연일 1~2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호프 조용중 대표는 “모두가 힘든 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필리핀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함께 볼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