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AM
▲YWAM 세일럼 KDTS 훈련 모습. ⓒ한국YWAM
2020 YWAM 예수전도단 세일럼 KDTS(Salem Korean Discipleship Training School)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3월에서 7월로 연기됐다.

세일럼 DTS는 미국 서부 오레건주 YWAM 세일럼 국제베이스에서 12주 강의와 10주 전도 여행 등을 통해 성경 원리와 원칙을 배우고 삶 속에 적용시켜, 하나님의 성품을 개발하고 제자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훈련은 7월 2일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세일럼 KDTS는 특히 세일럼 국제베이스에서 한국어로 강의와 소그룹을 진행하며, 영어강의는 통역을 제공한다. KDTS와 동시에 영어 DTS, 세컨 스쿨 등 4개 학교가 진행돼 미국과 타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공동생활하며 예배, 기도, 지역 전도 등을 통해 공동체 훈련, 타문화 훈련 등을 할 수 있다.

코로나 여파로 미국 YWAM의 모든 훈련도 중단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YWAM 공동창립자 달린 커닝햄(Darlene Cunningham)은 "우리는 일하시고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을 섬긴다"며 "(코로나19는) 분명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해보지 못한 일들로 재건하실 것이기에 불평불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과 말을 맡기는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 YWAM은 "함께 모여 예배하며 하나님을 알아갈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열방과 세계 모든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함을 본다"며 "속히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확산이 멈추도록, 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과 나라가 없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원 대상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원하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이며, 자녀가 없는 부부는 지원이 가능하다.(미국: 1-971-707-0118 한국 시간 오전 7시~오후 2시, 인터넷 전화: 070-8251-8614, 카카오톡 ID: ymsalem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