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한국CBMC 회원들이 후원물품으로 소독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CBMC
한국CBMC
▲한국CBMC 경북연합회 안동지회가 안동시에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CBMC
한국CBMC
▲한국CBMC 광주전남연합회가 중간지점인 지리산휴게소에서 대구연합회를 만나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국CBMC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이대식)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유튜브 방송 '채널CBMC' 내 모금방송 '리멤버U'를 진행해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CBMC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더 큰 위기에 처한 국민을 생각하며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온정을 모았다"며 "모금한 금액은 현금 5,282만2,876원과 3천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으로, 총 8,838만2,876원"이라고 밝혔다.

한국CBMC
▲한국CBMC 대구연합회가 복음실버타운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CBMC
모금액의 일부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후원물품은 대구·경북지역의 한국CBMC 대구연합회와 경북연합회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 요양병원, 이주노동자와 탈북민 등 특수사역지 등에 전달했다. 나머지 모금액은 마스크 3,000개를 구입하여 가장 도움이 필요한 특정 지역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CBMC 광주·전남연합회는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을 인지하고 대구연합회에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500여 명의 광주·전남연합회 회원이 각자 가지고 있는 마스크와 약국, 마트 등에서 마스크 3,000장을 구매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국CBMC
▲나춘균 중앙부회장이 전주 수제 초코파이를 대구 동구청을 통해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국CBMC
또한, 전주 한옥마을의 사회적 기업 '나눔마켓러브레드'를 운영하는 나춘균 중앙부회장은 대구 동구청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수제 초코파이 5,000개를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전주의 정을 나눴다.

해외 한인CBMC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에 동참하여 대만, 베트남, 홍콩 등 각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도움을 줬다.

한국CBMC
▲유튜브 방송 채널CBMC 내 리멤버U를 통해 모금방송을 녹화하는 모습. ⓒ한국CBMC
한국CBMC에서 운영 중인 채널CBMC 내 '리멤버U' 프로그램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성금 모금 과정과 후원자들의 사연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 전달 현황을 상세히 밝히고, 통장내역도 공개하는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다. 20일 리멤버U 최종회에서는 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유튜브 방송 채널CBMC는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일터묵상' 콘텐츠를 통해 모든 일터 크리스천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후에는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CBMC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아 모든 일터 크리스천에게 방송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채널CBMC' 또는 'channel cbmc'를 검색하면 한국CBMC가 만든 '일터 크리스천을 위한 맞춤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