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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창립 38주년 감사예배 및 제39차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한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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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신구 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직선 |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신임 대표회장에 손영철 한직선 총괄본부장이 선출됐다.
손영철 신임 대표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한직선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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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주대준 신임 이사장(좌), 손영철 신임 대표회장(우) ⓒ한직선 |
손 대표회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33년간 근속하며 한전 영동화력, 영흥화력에서 신우회장으로 활동하고, 한직선 총괄본부장으로 최근까지 5년간 섬겼다. 현재 한직선 이사로는 7년째,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 이사로는 2년째 역임 중이다. 직장선교뿐 아니라 OM선교회 선교사, GMS선교회 한국후원이사장, 세계선교동역네트웍(KIMNET) 한국지부장 등 폭넓게 선교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영철 대표회장은 "직장선교사역을 해 오면서 이 사역의 중요성을 알기에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가지고, 무릎 기도로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겠다"며 "본부 임원분들과 전방의 지역·직능선교회 회장님들을 섬기고 크리스천 기업가들이 모인 CBMC와 일터사역 단체들과 연대해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와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한직선의 비전을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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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철 신임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직선 |
손 대표회장은 이와 함께 "본부 중보기도회, 선교기업 모델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정치, 경제, 교회가 가장 어려운 지금의 때에 사도행전, 일터행전, 직장행전의 역사를 일으키고, 화해와 연합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한직선 창립 38주년 감사예배는 테필린보석뚜엣 김경철, 안영하 교수의 경배와 찬양 인도 후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의 대표기도, 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회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설교,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 회장 진승호 장로의 헌금기도, 한직선 자문위원 이숙경 권사의 헌금송, 한직선 총괄본부 송한나 총무의 광고, 한직선 지도목사 이영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손윤탁 목사는 이날 "요셉,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직장선교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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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창립 38주년 감사예배 및 제39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한직선 |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법인임원 선출, 대표회장 및 실행임원 선출이 있었다. 한직선 윤여웅 이사장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주대준 장로(전 카이스트 부총장, 스마트산업진흥협회 회장)가 선임됐으며, 신임이사로 박상수 선교비전본부장, 이훈 재정본부장, 이성희 법무법인 천고 대표변호사, 신임감사로 소병문 금융기관선교연합회 회장이 뽑혔다.
한직선은 직장선교 활성화를 통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목표로 한 평신도 선교단체로, 전국에 약 8천여 개 직장선교회, 80여만 명의 회원이 43개 지역연합회와 44개 직능연합회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