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1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대형교회 선교 담당자들이 ‘미래선교 교회연대’(가칭) 회의를 진행했다. ⓒ KWMA
한국교회의 흩어져 있는 선교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여 한국선교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대형교회들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를 중심으로 손을 맞잡았다.

1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KWMA와 31개 교회 선교담당 사역자가 '미래선교 교회연대'(가칭) 모임을 처음 가졌다.

'미래선교 교회연대'에는 현재 광림교회, 금란교회, 명성교회, 분당우리교회, 사랑의교회, 새문안교회, 새중앙교회, 소망교회, 수영로교회, 안산동산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충현교회 등 31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중소교회로도 회원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우선 사업 과제로 선교사 복지 향상을 위한 '선교사 공제회' 설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선교사 공제회가 설립되면 당장 한국교회 선교사의 복지 향상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세대 선교 자원 동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MA는 "교회가 커질수록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선교적 책무가 더 무거움을 인식하고, 중소교회는 할 수 없는 역할을 대형교회가 연합하여 시너지를 얻고자 한다"며 "선교사 돌봄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교사 공제회 설립을 위한 예비 조사를 마치고, 교인과 선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 지원 사업으로 오는 10월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 재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회별로 유럽 선교를 지원하기 위한 독일 선교연합지원센터, 이슬람 난민 사역을 위한 말레이시아 선교연합훈련원 설립, 재난 발생 시 한국교회 연합 봉사단을 파견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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