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는 이집트 선교사로 사역했던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대표를 비롯해 칼빈신학대학교 대학원 김지호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소윤정 교수, 전 시아파 무슬림 개종자이면서 현재 영국 웨일즈에서 사역 중인 아즈베리 목사, 그리고 I국과 O국에서 사역 중인 K선교사, 아브라함 선교사 등 이슬람 선교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어 유 선교사는 "2018년 통계청이 발표한 합법적인 무슬림 인구 약 18만7,453명, 한국인 무슬림 약 7만1,000명, 코슬림 4,000명을 합하면 약 26만2,453명의 무슬림이 국내에 거주한다"며 "여기에 불법체류자 무슬림을 합산하면 한국 무슬림은 약 30만 명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듯 다문화사회로 변모하는 한국에서 이슬람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교회 선교와 이슬람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람선교학교는 이슬람권 선교 관심자와, 목회자, 평신도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료 시 소속 선교사로 파송이 가능하며, 소속 선교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서울성경신학대학원 수업료의 35%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훈련비용은 15만 원.(1599-5591, www.fim.or.kr 이동훈 총무 목사)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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