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jpg전 세계 인구의 약 24%인 17억 무슬림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복음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러브 무슬림’ 컨퍼런스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요한서울교회에서 진행된다.

선교한국이 주최하고 국내 20여 개 이슬람 선교단체가 연합한 이슬람파트너십(Islam Partnership)이 후원,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선교한국 대회와 비슷한 형식으로 주제강의, 30여 개의 선택강의, 관련 선교단체 박람회와 이슬람 음식, 춤, 영화, 일상체험 등 문화 알기, 이슬람 사역자가 조장으로 멘토링과 성경공부, 기도를 인도하는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전은 이슬람 선교의 과거, 현재, 미래와 국내 무슬림의 삶을 이해하는 ‘언더스탠딩 이슬람’, 저녁은 전 인터서브 국제총재이며 영국 옥스퍼드선교대학원 학장인 폴 벤더 사무엘의 말씀 후 기도로 무슬림을 품는 ‘러브 무슬림’ 시간 등이 있다.

주최 측은 “무슬림도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창조물로, 우리 역시 그들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며 “2박 3일간 밀도 있게 진행하는 ‘러브 무슬림’을 통해 이슬람과 무슬림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람 선교 관심자 및 헌신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6만 원(숙식 포함)이다.(문의 02-563-2468, info@missionkorea.org)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