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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광역시 청사 앞에서 열린 검단스마트시티 사업 철회 촉구 범국민 대회에서 바른나라세우기국민운동(대표 정형만) 등 전국 38개 시민단체가 “국민을 테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인천 시청은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을 조속히 취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과 함께 열린 행사는 시민단체 대표들의 발언, 성명서 낭독, 구호제창 후 인천시청 앞에서 시내 교차로까지 시가행진으로 이어졌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피켓 시위와 전단 배부를 통해 검단스마트시티 사업 및 친이슬람 정책의 문제점을 홍보하며 시민 연대를 호소했고, 시민단체 대표들은 행사 후 인천시청 담당자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인천시의 검단스마트시티 사업 취소를 거듭 촉구했다.

38개 시민단체는 이번에 촉구한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민단체 간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인천 시내 길거리 및 시청 앞 1인 피켓시위를 통해 검단스마트시티 사업과 친이슬람 정책의 위험성을 지속해서 알리기로 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