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IS가 ‘기독교인에 대한 테러’를 공개 선언하면서 한국교회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와 한인교회도 사전 안전 관리와 위기 시 대응 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위기관리재단(KCMS)이 이와 관련해 해외 선교단체와 지역교회를 위한 ‘선교현안 긴급진단’ 워크숍을 마련했다.
KCMS는 지난 20일 2만 7천여 한인선교사의 안전강화를 위해 외교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후, 북중 접경지역과 동남아시아에서 북한 공작원의 한국인 대상 테러 납치 시도 첩보와 관련해 7월 26일 외교부 주관으로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이미 한 차례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S의 기독교 테러 표적 지목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침례교회에서 열리며, 선교계와 교계가 갖추어야 할 위기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 및 테러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국제정세와 재외국민보호대책, 테러 동향과 정부 대응책,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테러 대응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도문갑 위기관리연구소장은 테러, 인질납치 관련 정책과 지침을 소개하고, 김진대 KCMS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조별 워크숍에서는 한인선교사나 한인교회가 테러나 인질납치를 당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피해 당사자와 가족, 지역 소속팀원·선교단체 본부·파송교회, KCMS·테러전문가·협상전문가·멤버케어 전문가, KWMA와 소속교단본부, 외교부, 정보기관, 언론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처하는 방안을 다룬다.
KCMS는 “최근 IS나 보코하람이 교황과 기독교를 테러 표적으로 공개 지목하면서 동조 세력들을 선동, 규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해외 한인선교사들과 한인교회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나 주재국의 ‘외로운 늑대’들에 의한 테러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교단체 책임자, 지역교회 선교담당자 및 목회자,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는 5만 원(회원단체는 2인 무료)이다.(문의 02-855-2892)
KCMS는 지난 20일 2만 7천여 한인선교사의 안전강화를 위해 외교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후, 북중 접경지역과 동남아시아에서 북한 공작원의 한국인 대상 테러 납치 시도 첩보와 관련해 7월 26일 외교부 주관으로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이미 한 차례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S의 기독교 테러 표적 지목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침례교회에서 열리며, 선교계와 교계가 갖추어야 할 위기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 및 테러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국제정세와 재외국민보호대책, 테러 동향과 정부 대응책,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테러 대응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도문갑 위기관리연구소장은 테러, 인질납치 관련 정책과 지침을 소개하고, 김진대 KCMS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조별 워크숍에서는 한인선교사나 한인교회가 테러나 인질납치를 당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피해 당사자와 가족, 지역 소속팀원·선교단체 본부·파송교회, KCMS·테러전문가·협상전문가·멤버케어 전문가, KWMA와 소속교단본부, 외교부, 정보기관, 언론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처하는 방안을 다룬다.
KCMS는 “최근 IS나 보코하람이 교황과 기독교를 테러 표적으로 공개 지목하면서 동조 세력들을 선동, 규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해외 한인선교사들과 한인교회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나 주재국의 ‘외로운 늑대’들에 의한 테러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교단체 책임자, 지역교회 선교담당자 및 목회자,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는 5만 원(회원단체는 2인 무료)이다.(문의 02-855-2892)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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