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이사장 곽선희 목사) 중앙본부는 25일 여전도회관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60만 국군 장병의 복음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 세계선교의 비전을 실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MEAK 중앙본부 및 전국지회 임역원 및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 및 업무, 감사 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인준, 법인이사 및 감사선임안을 승인했다.
곽선희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과제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의 내실화 ▲청년 사역의 핵심인 YES Mission(예스 미션)사역을 통한 복음의 벨트 구축 ▲선샤인 캠페인의 생활화 ▲한국교회 연합사역의 강화 ▲군선교 사역 대중화와 후원회원 확보의 5가지”라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이 이러한 군선교사역의 근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선교를 향한 계시의 영을 구하면서 60만 국군장병을 사랑하고 복음화하는 사역에 변함없는 열심과 충성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한 총회에서 총무 김대덕 목사가 2015년 사업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이지희 기자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사업은 한국교회 군종목사 파송 60주년 기념사업으로 MEAK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은 1999년 2월 2020년까지 전 국민의 75% 이상 복음화 등을 통해 군·민족·인류복음화를 이루는 운동이며, YES Mission사역은 ‘지역교회-대학캠퍼스-군대와 1004 군인교회-직장과 지역교회’를 연결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구체적인 청년사역 전략이다. 선샤인 캠페인은 1004 군인교회가 힘들어하는 장병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주어 사고를 예방하고 병영문화를 혁신하여 건강한 병영을 만들자는 운동이다.
MEAK는 2016년 사업계획으로 위 5가지 사역 비전 방향 외에도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사역’, ‘SNS사역 개발 및 극대화(모바일사역)’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군인교회에 직접 양육 지원이 가능한 300개 교회를 선정해 실천을 권장하기로 했으며, 군선교교역자 운영 체계화, 전문화, 정예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이사로 선임된 김영덕 장로, 권오성 집사, 김일성 집사(왼쪽부터 차례대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지희 기자
일반안건으로 상정된 법인이사 선임안에서는 법인이사 선임대상자 16명을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중공 및 헌당과 사업을 종결할 때까지 유임시키기로 했으며, 군목파송교단 이사 2명(감리 1명, 기장 1명)과 군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이사 5명(KVMCF 회장 김영덕 장로, 전 육군참모총장 권오성 집사, 전 병무청장 김일생 집사, 국방부 개혁실장 김학주 장로, 국방부 차관 황인무 장로)을 추가로 선임했다.

MEAK는 작년 군부대와 32개 지역교회를 연결한 경인지회에 특별상을 전달했다. 사진=이지희 기자
이날 총무 김대덕 목사는 “종파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1만 843명이 증가한 15만 2천여 명의 수세 결실은 귀한 결과”라며 “진중세례 1인 1만 원 후원은 일반부대 세례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종교도 종교로 인정하는 등 군선교현장의 어려움으로 세례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김 목사는 이와 함께 “교단별로 군선교회, 군종목사부, 군선교후원회 등이 있지만, MEAK는 한국 기독교 종단 차원의 대표 기관으로서 군종목사의 권익을 지키고, 연무대군인교회 건축 등 연합사역과 군선교 관련 교육, 정책, 전략을 총괄하는 연합기구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각 교단과 전국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한국군종목사단장 황성준 군종목사(사진)는 “젊은 청년들이 당장 교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진 않지만, 이들이 한국교회의 미래인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한국교회와 MEAK가 힘을 모아 영적 최전방에 서서 후회 없이, 미련 없이 땀 흘리며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데 여러분도 함께하실 줄 믿는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날 MEAK는 16개 지회 중 군선교에 모범을 보여온 대경지회에 모범지회상을, 작년 군부대와 32개 지역교회를 연결한 경인지회에 특별상을, 10년 근속한 오광열 장로(경인지회 사무국장)에 근속상을 전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주의 뜻을 이해하라’(엡5:15~21)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곽선희 목사는 “주님의 뜻을 가슴으로 깨닫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순간 사랑하게 되며, 그 뜻을 사랑하면 행복하게 되는 이것이 바로 헬라어에서 ‘이해하라’는 의미”라며 “주의 뜻이 확실하며 능력이고 사랑과 훌륭한 섭리가 있는 만큼, 내 뜻을 주의 뜻에 맡기고 주의 큰 뜻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기뻐하고 사랑할 때 많은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45차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이지희 기자
MEAK 중앙본부 및 전국지회 임역원 및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 및 업무, 감사 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인준, 법인이사 및 감사선임안을 승인했다.
곽선희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과제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의 내실화 ▲청년 사역의 핵심인 YES Mission(예스 미션)사역을 통한 복음의 벨트 구축 ▲선샤인 캠페인의 생활화 ▲한국교회 연합사역의 강화 ▲군선교 사역 대중화와 후원회원 확보의 5가지”라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이 이러한 군선교사역의 근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선교를 향한 계시의 영을 구하면서 60만 국군장병을 사랑하고 복음화하는 사역에 변함없는 열심과 충성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한 총회에서 총무 김대덕 목사가 2015년 사업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이지희 기자
MEAK는 2016년 사업계획으로 위 5가지 사역 비전 방향 외에도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사역’, ‘SNS사역 개발 및 극대화(모바일사역)’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군인교회에 직접 양육 지원이 가능한 300개 교회를 선정해 실천을 권장하기로 했으며, 군선교교역자 운영 체계화, 전문화, 정예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이사로 선임된 김영덕 장로, 권오성 집사, 김일성 집사(왼쪽부터 차례대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지희 기자

MEAK는 작년 군부대와 32개 지역교회를 연결한 경인지회에 특별상을 전달했다. 사진=이지희 기자
김 목사는 이와 함께 “교단별로 군선교회, 군종목사부, 군선교후원회 등이 있지만, MEAK는 한국 기독교 종단 차원의 대표 기관으로서 군종목사의 권익을 지키고, 연무대군인교회 건축 등 연합사역과 군선교 관련 교육, 정책, 전략을 총괄하는 연합기구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각 교단과 전국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MEAK는 16개 지회 중 군선교에 모범을 보여온 대경지회에 모범지회상을, 작년 군부대와 32개 지역교회를 연결한 경인지회에 특별상을, 10년 근속한 오광열 장로(경인지회 사무국장)에 근속상을 전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주의 뜻을 이해하라’(엡5:15~21)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곽선희 목사는 “주님의 뜻을 가슴으로 깨닫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순간 사랑하게 되며, 그 뜻을 사랑하면 행복하게 되는 이것이 바로 헬라어에서 ‘이해하라’는 의미”라며 “주의 뜻이 확실하며 능력이고 사랑과 훌륭한 섭리가 있는 만큼, 내 뜻을 주의 뜻에 맡기고 주의 큰 뜻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기뻐하고 사랑할 때 많은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45차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이지희 기자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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