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동대’ 한국오엠국제선교회(이사장 박은조 은혜샘물교회 목사)의 새로운 대표로 최현미 선교사가 취임한다.

최현미 선교사는 대학시절 IVF 학내 선교기도모임을 통해 선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1990년 선교한국 대회를 통해 알게 된 한국오엠에 평신도 단기선교사로 지원하여 1991년 공산권의 장벽이 막 무너진 루마니아의 개척팀 일원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최 선교사는 현지에서 사역하는 중 유럽에 다양하게 퍼져있는 무슬림들을 만나 그들을 향한 마음을 품게 되었으며, 이후 장기선교사로 헌신하여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한국오엠의 인사팀장으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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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제오엠 대표 로렌스 통 선교사, 한국오엠 신임대표로 내정된 최현미 선교사, 한국오엠 대표
 김수용 선교사  사진제공=한국오엠국제선교회

2월 3일 오후 7시 은혜샘물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오엠의 대표로 사역해 온 김수용 선교사에 이어 최현미 선교사 대표로 취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오엠 대표 로렌스 통 선교사 부부, 오엠 아시아 태평양 대표 마이크 헤이 선교사 부부 등이 참석하며, 한국오엠 이사장인 박은조 목사를 비롯한 한국오엠 이사진과 국내 선교단체 대표, 오엠 출신 사역자와 선교 후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