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누가선교회 대강당에서 열린 드림투게더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김성만 신임 이사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 양평, 장성, 제주의 새싹꿈터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시설로 학교, 교회 등의 각종 행사를 위해서 개방하겠다”며 학생들의 체험장 개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동들을 위해 함께 꾸는 꿈’을 모토로 하는 드림투게더는 국내 주요기업의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탄생해 양평새싹꿈터, 장성새싹꿈터, 제주새싹꿈터를 거점으로 지역아동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매일유업, 하나투어, 대명, 마이크로소프트, 엘리트, 이스트소프트, 한국가이던스, 코리아보드게임즈,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투자증권, 인텔, 일성,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동신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2부 행사는 윤단 드림투게더 부장의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전 이사장 최형식 매일유업 홍보이사의 이임사, 김성만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 이사 김삼재 대명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안재 원장의 축사, 협약체결 등으로 이어졌다.
누가선교회는 “누가선교회의 체계화된 사회공헌시스템과 기업네트워크의 결합은 좀 더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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