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소속 한의사인 김지예 씨(왼쪽 두번째)와 진수희 보건복지부 전 장관(왼쪽 세번째)이 시상식 후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누가회 제공


의료 선교 단체 '성누가회'(대표 양필립)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008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서울 옥수동 동사무소에서 지역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및 치과 무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성누가회 양필립 대표는 "일회적인 치료가 아니라 매월 같은 자리에서 봉사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노인분들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성누가회는 지난 2008년 성동구청으로도 감사패를 받았으며, 2010년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