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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온 성도들을 돌보고 훈련하는 일꾼들에게 지퍼가 달린 성경을 드렸더니 너무나 기뻐하였습니다. 환한 웃음과 함께 들려주셨던 이야기는 "북한에서 온 사람들에게 지퍼가 달린 성경을 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이 성경을 제가 가르치는 동안 읽게 하고, 또한 북한으로 돌아가면서 간절히 원하는 성도들은 가져갈 수 있게 합니다.

북한으로 성경이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보관이 용이하고 또한 그들이 이해하기 쉬운 그들의 언어로 된 작은 북한어성경을 배달하고 있지만 혹 글씨가 크고 지퍼가 달린 성경을 못내 손에서 놓치 못하고 가져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설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라고 권고하시는 주님, 도저히 성경을 간직하거나 읽을 수 없는 힘든 북한의 상황에서도 말씀을 사모하는 백성들의 마음에 소원을 들어주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성경을 북한에 보낼 수 있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루 빨리 저들이 자유롭게 성경을 읽고 가르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저들에게 필요한 성경을 더 많이 저희로 보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