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와 동양선교회(OMS)가 주최하고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8회 카우만기념강좌가 오는 10월 5일(화)과 7일(목) 오전 11시 서울신대 존 토마스 홀에서 열린다.
"삼위일체의 사역에 나타난 칭의와 성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먼저 제1강에서 “삼위일체는 깨어졌는가? 성부와 성자와 십자가” (WAS THE TRINITY BROKEN? THE FATHER, THE SON, AND THEIR CROSS)란 주제로, 제2강 “‘하나님과 바르게’: 삼위일체의 관점에서 본 하나님의 정의와 칭의교리”(‘RIGHT WITH GOD:’ THE JUSTICE OF GOD AND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 IN TRINITARIAN PERSPECTIVE)란 주제로 토마스 맥콜 교수(Prof. Dr. Thomas H. McCall,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성서신학 및 조직신학 교수, 사진)가 강연을 전한다.
카우만 기념강좌는서울신대와 OMS가 주최하고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 강좌이다. 서울신학대학교와 동양선교회(OMS) 간의 학술 교류와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서울신학대학교의 세계화와 국제적인 신학교류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그 동안 존 오스왈트 (애즈베리대학교 총장), 로버트 콜만(미국 트리니티대학 교수) 등 해외석학 및 세계적 성결학자를 초청해 웨슬리안 성결운동의 흐름과 성결에 대해 조망해 왔다.
한편 찰스 카우만은 OMS의 창립자로, 1901년 미국 성결운동단체인 마틴 냅의 만국성결연맹에서 안수받고 일본으로 건너와 동양선교회를 조직, 일본과 한국, 중국 등지에 1900년대 초 동양 선교의 초석을 놓으며 평생을 헌신한 선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