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장영일, 이하 장신대)는 오는 11일(화)과 12일(수)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 문화와 기독교 신학”이란 주제로 2010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 신학과 교회”(말레이시아 감리교회 화 융 감독) “한국신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영국 Leeds Trinity University의 Kirsteen Kim 교수)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이 이뤄지고, 장신대 김도훈 교수(조직신학)와 임희국 교수(역사신학)가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장신대 연구지원처(처장 임희국)는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서구나 북미의 기독교를 수용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한국 기독교인의 역사경험과 문화를 토대로 세계교회를 섬길 수 있는 신학과 실천을 만들어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아시아 대륙에 복음을 심고, 아시아인의 심성과 아시아 전통문화에 복음을 뿌리내리게 하는 일은 21세기 선교의 최우선적인 과제요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며 “21세기 한국 신학의 방향을 정립하고, 아시아 문화 속에 복음을 뿌리내리게 하는 일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문의 : 010-897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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