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_ed.jpg지난 80년대부터 창조론 운동에 헌신하였던 조덕영 박사(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가 2010년 들어 창조신학연구소(Korea Institute for Creation Theology: KICT, www.kictnet.net)를 공식 출범시켰다.

조덕영 박사는 "비록 신학연구소라는 명칭을 쓰기는 했으나 전문 학자들과의 장터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보통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이제까지 단순히 변증(辨證)과 호교(護敎) 운동에 머물러 왔던 지난 창조론 운동을 반성하고 창조론 운동을 바른 창조 신학과 신앙에 기초한 '창조 신앙의 종합적 참살이 운동'으로 승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덕영 박사는 신학(조직신학)과 자연과학(환경화학공학)을 함께 전공했다.

전 한국창조과학회 대표간사와 창조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양승훈 박사(캐나다 벤쿠버 세계관 대학원 원장), 박찬호 교수(백석대 교수, 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 총장), 이선일 박사(의학), 이용국 교수(단국대, 공학박사, 신학), 최태연 교수(백석대, 기독교과학철학) 등과 함께 신학과 과학, 과학철학과 과학사 등 창조론 관련 모든 학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본격적 창조론 운동인 창조론오픈포럼(OFC)을 주도하고 있다.

김규진 기자 kjkim@missi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