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후원으로 강남 더글라스홀에서 열려
정병준·이상규·이영식 교수, 신사참배 논쟁부터 백정선교까지 발제

한국개혁주의연구소 ‘호주 선교사들과 초기 한국교회’ 세미나
한국개혁주의연구소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초기 내한 선교사 탐구 시리즈 10: 호주 선교사들과 초기 한국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개혁주의연구소가 주최하고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초기 내한 선교사 탐구 시리즈’는 한국 근대 기독교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외국인 선교사들이 남긴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돼 온 학술 행사다.

1부 예배는 오덕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한국개혁주의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현창학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기도에 이어 박형용 교수(전 합신대학원·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성경신학대학원 총장)가 설교를 전한다. 축도는 정효제 한국개혁주의연구소 이사장이 맡는다.

2부 논문 발표회는 이승구 한국개혁주의연구소 출판위원장 및 연구위원(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남송 석좌교수)의 사회로, 강덕영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이사장의 격려사로 시작된다.

첫 번째 발제는 정병준 서울 장신대학교 교수(역사신학)가 ‘호주 선교부의 신사참배 논쟁 연구’, 두 번째 발제는 이상규 고신대학교 명예교수(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역사신학)가 ‘제시 맥라렌의 한국학 연구와 동경잡기’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발제는 이영식 한국연구재단 학술 연구교수(역사신학)가 ‘호주 장로회 선교부의 사회개혁운동: 백정선교와 공창제 폐지운동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 오덕교 총장의 정리 및 인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조명돼 온 호주 장로회 선교부의 활동을 신사참배 논쟁과 한국학 연구, 사회개혁운동 등 다양한 각도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백정선교와 공창제 폐지운동 등 당시 사회적 약자를 향한 선교 활동을 재조명하면서, 초기 한국 기독교사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