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동포럼 12월 6일 남서울은혜교회 일가홀에서 진행
‘복합 위기를 맞은 국제질서와 선교, 그리고 평화’ 다뤄

한반도평화연구원·인터서브코리아 특별공동포럼
한반도평화연구원과 인터서브코리아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서울 남서울은혜교회 일가홀에서 ‘복합 위기를 맞은 국제질서와 선교,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특별공동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국제적인 복합 위기의 시대에 선교의 역할과 평화의 길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조동준 한반도평화연구원(KPI) 원장(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개회사와 공갈렙 인터서브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세션1에서 ‘국제 정치’, ‘기후 환경’, ‘개발 협력’의 관점에서 평화와 화해의 선교를 다룬다.

정성철 명지대 정치외교학 전공 교수(KPI 연구위원), 박훈 박사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연구교수, 최규빈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KPI 연구위원)가 각각 발표하며, 홍승만 선교사(서울기독대, 인터서브코리아 펠로우), 이주희 선교사(인터서브코리아), 이찬우 선교사(인터서브코리아, 남아시아 디렉터)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후 세션2에서는 ‘복합위기의 시대, 세계 선교와 평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란 주제로 사회자와 발표자, 토론자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인터서브코리아 35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을 준비한 공갈렙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종교, 인종, 기후, 지역, 국가 간 복합적 위기와 갈등이 심화되는 시대 안에서 ‘선교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가’를 함께 성찰할 것”이라며 “분쟁의 시대에 평화를 일구는 선교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국제 복합 위기와 세계 선교에 관심 있는 성도와 사역자, 실무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제인터서브는 1852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과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아시아와 아랍 사람에게 총체적 선교로 복음을 증거한 글로벌 선교단체다. 인터서브코리아는 1990년 12월 1일 창립돼, 현재 200여 명에 가까운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남서울은혜교회 3층 산돌홀에서는 인터서브코리아 35주년 감사 예배와 저녁 식사 교제가 진행된다.(신청 링크 https://forms.gle/TphJmfJzdCNxkyzU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