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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서울 홍대 인근의 TCK WAVE 사역 공간인 WAVE153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TCK들이 신앙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음세대 선교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ACE 사무부총장 정병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ACE 사무총장 장규준 선교사와 TCK WAVE 대표 이훈 선교사를 비롯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대표는 협약의 의의와 향후 사역 방향을 설명하며 “이번 협약이 기관 간의 협력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영적 가족의 연합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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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길 목사의 협약서 낭독 후, 양측 대표는 공식 문서에 서명하며 협약 체결을 선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로를 위한 축복송을 부르며 협력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했고, 장규준 사무총장의 축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ACE 리더십캠프 VNC 1기 최이레 형제(필리핀 MK)의 해병대 입대 환송식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ACE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각 영역의 기독교 기관과 단체, 리더들을 연결하고, 영적 자원을 나누는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는 선교 네트워크 전문단체로, 시대의 끝에 아둘람 공동체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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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TCK들은 여러 문화 속에서 성장하며 정체성과 소속감의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한국교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신앙을 잃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두 단체의 협약은 전 세계 TCK 세대가 회복과 영적 돌봄을 얻고, 신앙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해 복음의 통로로 세워지길 바라는 공동의 비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동행이자 연합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장규준 ACE 사무총장은 “ACE가 앞으로 맺는 MOU들은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가족의 연합 선언이 될 것”이라며 “특히 TCK들을 위한 교회 개척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CK WAVE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TCK 청년을 위한 ‘WAVE 워십’을 비롯해 데이트·결혼·성 코칭 프로그램인 ‘Hello! Love’, 멘토링 사역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매주 주일에는 신앙을 잃은 ‘가나안 성도’들과 청년 MK, TCK들을 품는 선교적 교회 ‘We Plus 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다. TCK WAVE의 사역은 홈페이지(tckwave.org), 페이스북(TCK WAVE), 인스타그램(@tckwav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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