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근 선교사가 발표하고 있다.
▲장원근 선교사가 발표하고 있다. ⓒKWMA
인공지능(AI)과 토큰노믹스(토큰경제) 시대에 챗GPT와 비트코인의 선교적 활용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최하고, KWMA 한국선교정보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양평 두나미스선교관에서 진행된 메타노믹스 미션 워크샵 개회예배에서 KWMA 사무총장 강대흥 목사는 “AI는 위험과 동시에 엄청난 선교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AI 시대 전문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 목사는 제8차 엔코위(NCOWE) 대회 이후 ‘AI, 디지털 선교 로드맵과 액션플랜’의 구체화 과정과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연륜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AI를 더 잘 활용하고 있다”며 사례를 덧붙였다.

스토리텔링사역연구소 대표 김연수 선교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선교 변화’라는 주제 발제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특징과 함께 성경번역선교회(GPT)에서 경험한 인공지능 번역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KWMA 한국선교정보네트워크 원장 장원근 선교사는 메타버스 및 가상 세계에의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활동을 하는 ‘메타노믹스 시대’를 주제로 디지로그, 하이브리드 웹3.0 시대를 소개하고, 월드코인의 특징, 선교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IMB 민태익 선교사(교토대 공학박사)는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누가 나의 바울이고, 누가 나의 디모데인지를 기억하면서, 변화 속에서도 참 본질인 제자 삼는 주의 명령을 더욱 충실히 따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