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 맞이한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목회자와 사모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말씀 강의와 간증, 공연, 대담,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말씀 강사로는 홍정길 목사(남서울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전광식 목사(전 고신대 총장)가 참여했다. 간증 및 공연 강사로는 찬양사역자 지선, 짐 로저스의 아시아 비서로 활약하고 있는 탈북사역자 정유나, 힐링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피아니스트 김은희, 하모니카 연주자 모니카 진 등이 나섰다.
말씀 강의 전후에는 감동적인 간증 및 연주 공연이 있었고, 특별순서로 전광식 교수가 ‘성탄화 속의 신학’이라는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기독교 문헌들을 소개하면서 서양 르네상스 시대의 성탄화 속에 나타난 여러 가지 신학적 입장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어 말씀 강사 전원과 참가자 전원이 목회와 한국교회 등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목회 사역과 한국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목회도서들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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