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은 ‘제4회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금식기도회’
4/14윈도우한국연합·KWMI 세계선교사기도운동이 금식기도회 공동 주최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과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대표 이동규 목사)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양육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교육하는 ‘제4기 다음세대 양육자스쿨’을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공동 주최한다.

특별히 첫 개강일인 9월 6일은 ‘제4회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금식기도회’로 선포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 분당 할렐루야교회 322호 세미나실에서 현장 예배와 기도회로 드린다. 또한 온라인 줌(ZOOM) 및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제공한다.

제4회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금식기도회

다음세대 대상 사역자, 교사, 선교사, 학부모 등이 다음세대를 위해 하루 한 끼 이상 금식하며 기도회에 참여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금식기도회’는 올해 4/14윈도우한국연합과 KWMI 세계선교사기도운동(회장 김경량 선교사)이 공동주최한다.

금식기도회 1부 순서에서는 4/14윈도우한국연합 상임대표 허종학 선교사의 사회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말레이시아의 국가기도양육(MNPN) 운동의 리더 앤 로우(Ann Low) 목사가 말씀 선포, 황병규 집사가 통역한다. 이어 7명의 기도자가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기도제목을 소개하고 통성기도, 마무리 기도로 기도회를 인도한다.

2부에서는 KWMI 부회장 신봉수 목사의 사회로 KWMI 회장 김경량 영국 선교사 격려사를 전한 후 KWMI 소속 유다니엘 인도 선교사가 말씀 선포를 하며, 또 다른 7명의 기도자가 같은 방식으로 기도회를 인도한다.

한편, 다음세대 양육자스쿨은 2강부터 7강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 줌 강의와 나눔으로 진행한다. 9월 10일은 4/14윈도우한국연합 상임대표 허종학 선교사가 1강 ‘청소년 리더십 영향력(리드투데이)’을 주제로 강의하며, 9월 추석 연휴 중 10대 청소년 1명에게 리더십 훈련 실습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9월 24일에는 어린이전도협회 대표 박홍선 목사가 3강 ‘새소식반과 성탄 파티전도’, 10월 1일은 국제미래학회 회장 안종배 교수가 4강 ‘AI 시대 청소년 선도’, 10월 8일은 헤브론원형학교 교장 조완순 선교사가 5강 ‘헤브론원형학교의 선교사 양성’, 10월 15일은 고려대학교 마동훈 교수가 6강 ‘청소년의 재정교육’, 10월 22일은 서울우리교회 노향모 담임목사가 7강 ‘조부모의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종합 토론 및 수료예배로 진행되는 8강은 10월 29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사무실에서 현장 모임 및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

제4기 다음세대 양육자스쿨

주최 측은 “어린이·청소년 세대에는 중요하면서도 짧은 전도의 기회가 열려 있다. 또한 윗 세대인 MZ세대를 존중하고 그들이 주도하도록 길을 터주고 도와줄 필요가 있다”라며 “다음세대를 위한 노력이 최우선 순위가 되지 못하고 있다면 이번 양육자스쿨에서 ‘내가 (손)자녀/아우를 지키는 자’(창 4:9)임을 함께 인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14윈도우한국연합은 매년 4월 14일 ‘글로벌 4/14윈도우의 날’을 기념해 변혁한국과 함께 2011년부터 이날을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실천해 왔다. 2022년부터는 4월 14일 등 연 1~2차례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금식기도회’를 다시 선포하고 지켜왔다. 이를 통해 한국의 다음세대 위기를 묵상하고 진단하여 잘못을 회개하고,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을 우선적으로 펼쳐나가도록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4/14윈도우한국연합 상임대표 허종학 선교사는 “이번 금식기도회는 제4기 다음세대 양육자스쿨의 첫 수강 과목으로 세팅하여, 다음세대 사역을 기도로 시작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해외 선교 현장에서도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와 선교가 절실함을 공감하여 KWMI 세계한국선교사기도운동과 함께 주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허 상임대표는 또한 “양육자스쿨은 4/14윈도우한국연합과 미래목회포럼이 공동주최하고, 할렐루야교회와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원호프(OneHope) 한국이 후원하여 다음세대 사역자들에게 사역의 기초를 제시하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양육자스쿨은 100명 이상이 등록, 수료하여 다음세대 사역을 폭넓게 이해하고, 사역의 기회를 붙잡고 결단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세대 양육자스쿨 등록비는 1만 원이며, 포스터 QR코드 또는 카카오채널 ‘다음세대 양육자(Nururer)스쿨’에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