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가 오는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는 박상민 박사가 ‘중년기 남성의 신체증상장애 회복을 위한 뇌치유상담’을 주제로 발표한 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박상민 박사
▲박상민 박사
박상민 박사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취득했다. 또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파송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하며,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고위자과정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5월에는 코헨대 뇌치유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받고, 학업성취도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IBPS 회원으로, 한국상담개발원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박상민 박사는 이날 40~60대 한국 중년기 남성들이 한국사회의 전통적,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른 억압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경험하는 신체증상장애를 소개하고, 위기의 중년 남성들을 위한 뇌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중년기 남성의 뇌 기전을 고려하여 뇌치유 프로그램과 인지행동치료, 뇌영양요법, 생활습관 교정 등 뇌심리 상담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제뇌치유상담학회
IBPS(International Brain Psychotherapy Society)는 미국 코헨대학교와 코헨신학대학 상담대학원 뇌치유상담학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학문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손매남 박사가 설립했다. 현재 50여 명의 코헨대 뇌치유상담학 박사학위 소지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월례세미나를 열어 학문적 교류를 하고 있다.

IBPS 사무총장 이세나 박사(코헨대 교수)는 “불안, 우울, 자살, 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국가 아젠다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IBPS가 더욱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IBPS 회장 손매남 박사(한국상담개발원 원장, 미국 코헨대학교 국제총장)는 “21세기 심리상담의 마지막 보루는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마음과 정신의 기능을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IBPS는 우리나라에서 상담과 뇌의 통합적 접근으로 정신치유상담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유일한 학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6월 월례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박상민 박사의 발표자료 논단집과 손매남 박사가 최근 코헨대에서 발표한 PPT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7월 월례세미나는 7월 20일 류은영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http://ibps.or.kr, 1544-7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