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훈산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훈산
희망나눔공동체인 사단법인 훈산이 2월 22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가든 별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1부 순서에서 이사 이호은 목사의 축도 후, 2부 정기총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위(Wee)센터 H2O 학생들의 축시 및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 보고와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임기 만료 감사 2명의 임기 연장의 건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3년도 사업은 △법인 산하 청소년 기관 지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1·2차 장학금 전달식 등 약 4,100만 원 정도의 규모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보고됐다.

2024년도 사업계획은 △법인 조직 강화를 위한 회원 수 확대 △더 많은 인천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의 활성화 △위기 학생들을 돌보는 교사 및 학부모를 위한 연구 학술 사업 추진 △청소년 기관 환경 개선 및 문화 활동 지원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

황원준 ㈔훈산 이사장은 이날 “회원님들의 나눔으로 많은 청소년이 희망을 갖게 되었고 올해는 더 많은 나눔과 사랑으로 개인적,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밝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