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 사랑의 봉사단
▲선농 사랑의 봉사단이 15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진형)의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창1동 일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2023 쌍문1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 전달식에는 사대부고 봉사단 회원과 동장, 도봉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후 배추김치 5kg짜리 박스를 쌍문1동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 100박스, 창1동 장애어르신과 위기 가정에 각각 100박스씩 기증하였다.

사대부고 동문들로 구성된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2018년 연탄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그룹홈, 노인요양시설, 장애단체, 소외가정 등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 도봉구, 강북구 등에 ‘따듯한 겨울나기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장 노용오(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적게나마 따듯한 마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