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호프
▲지난 14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우크라이나 공공보건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호프
국제개발협력 NGO인 글로벌호프(대표 조용중)와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대표 김승원), 월드디아코니아(대표 김태영), 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김희열), 신안산대학(총장 지의상)이 지난 14일 신안산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우크라이나 공공보건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전쟁 가운데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위기 상황에서의 안정과 복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다자간 협력을 통해 자연재해, 기후환경, 사회재난,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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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튀르키예 겨울나기 긴급구호 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호프
이를 위해 정부, 기관,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 긴급구호 전문봉사단 모집 및 파견사업, 의료기관 설립 운영과 공공안전망 구축사업, 기술 이전과 교육, 학술 교류, 국제사회 위기를 준비하는 모금 운동, 정보교류 및 계몽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기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사업을 컨소시엄으로 시작한 글로벌호프와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의 지원 사업은 이후 월드디아코니아의 합류로 확대되어 2023년 10월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및 본토에 있는 국민 67만 6,567명에게 총 201억 2,400만 원 상당의 도움을 전달했다. 이 중에서 물품 지원 15만 1,667명, 밥차 및 이동식 티하우스를 이용한 음식 지원(1만 2,000명, 약품 지원 51만 1,000명, 주거지원(텐트 및 모듈하우스 등 4,000명)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여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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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컨테이너 상차 작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호프
글로벌호프 조용중 대표는 “글로벌호프는 항상 국제사회의 어려운 순간에 함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도움이 어려움 속에서 힘을 되찾는 이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 이 일에 함께하여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계속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글로벌호프는 2011년 설립되어 필리핀, 태국 등 전 세계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긴급구호, 재건, 개발 등의 인도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에는 ‘우크라이나·튀르키예 겨울나기 긴급구호 물품지원’을 위해 4개의 40피트 컨테이너 상차 작업을 완료하여 21일 출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