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사회문화원(설립이사장 박흥일 장로, 원장 명근식 장로)이 직장선교 42주년을 맞아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충무교회에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와 공동 개최한다.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를 모토로 직장선교 기본강령과 실천강령을 이루기 위해 기획된 직장선교 비전포럼은 작년까지 한직선 중앙위원회와 함께 열렸으나, 올해부터 단독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로, 한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의 기도와 한직선 직장선교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한직선 지도목사 이영환 목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박흥일 장로를 좌장으로 3개 세션별 주제발표 및 논찬, 총평, 한국전력그룹연합선교회 지도목사 장폴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회 등으로 이어진다.
세션별 주제발표는 한직선 이사장 겸 직선문 원장인 명근식 장로가 ‘선교적 측면에서 직장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 문영용 목사가 ‘사회적 측면에서 직장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예장통합 총회 내 직장선교연구소 소장 한국일 교수가 ‘문화적 측면에서 직장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전하며, 논찬은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강지철 목사, 한직선 전 상임회장 김창연 목사, 한국기독교예술총연합회 회장 김소엽 대전대 석좌교수가 각각 맡는다.
한편, 직선문은 직장선교 3대 목표 중 하나인 ‘기독 직장인의 복음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를 이루기 위해 박흥일 장로가 3억 원을 헌납하여 5년 전인 2018년 설립됐다. 42년 전 직장선교회를 시작한 박흥일 장로는 기도 중 “우리 민족과 국가를 구출할 길은 오직 그리스도의 길”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직장선교와 세계선교를 위한 꿈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한길로 달려왔다.
직선문은 “우리나라 정치, 사회의 그리스도화를 위한 꿈과 비전도 속히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한다”며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를 위한 직장선교 비전포럼에 기독 직장인들과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