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독교인들, 잘 알지 못하고 이슬람으로 개종
반면 이슬람권은 핸드폰·인터넷 보급되며 기독교 부흥

오늘날 전 세계 이슬람 인구는 약 19억 명으로, 세계 인구(79억)의 5명 중 1명 이상이 이슬람을 믿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슬람 인구는 2018년 기준 한국인 무슬림 6만 명과 외국인 무슬림 20여만 명을 포함해 약 26만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지나 현재 국내 이슬람 인구가 몇 명인지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박성수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한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의 73%가 기독교인으로 파악된 바 있다.

지난 20여 년간 이슬람권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한편, 한국교회에 성경과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목사, 대표 유해석 목사)가 최근 해군호텔에서 창립 26주년 선교센터 건립 10주년 기념예배 이후 이슬람 세미나를 개최했다. FIM국제선교회는 이날 참석한 목회자와 선교사, 성도 100여 명에게 강의를 통해 성장하는 국내 이슬람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더는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분별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이슬람 선교 위해 인내심과 함께 기도선교전략 필요”

FIM국제선교회 이슬람 세미나
▲김성욱 총신대 통합대학원장이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총신대 통합대학원장 김성욱 목사는 이날 ‘이슬람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 전략 연구’에서 “21세기 한국교회의 마지막 선교사역과 선교전략은 최대의 미전도종족이 있는 이슬람 권역에 사는 무슬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우선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슬람교의 역사와 무함마드, 이슬람 신학의 근원으로서 꾸란, 이슬람교의 6가지 믿음의 기둥과 6가지 행위의 기둥, 이슬람교의 구심점과 종파, 이슬람 사회 문화와 풍속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이슬람 선교 전략으로 국내외 선교학자들의 의견을 함께 소개하면서 “다문화 이주민 시대에 이슬람 유입에 대한 분명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복음의 접촉점을 삼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슬람포비아에서 이슬람을 선교의 대상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하며, 이슬람에 대한 다양한 선교 전략적 접근으로 전문인선교, 비즈니스 선교, 난민선교의 중요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슬람 선교에 대한 선교변증학적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욱 원장은 “21세기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을 위해 이슬람 선교는 가장 관심 있는 선교 주제”라며 “이슬람 선교에 대한 현대 교회의 선교 전략의 정립은 시기적으로 필요하고, 한국으로 유입되어 증가되는 이슬람 인구에 대해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IM국제선교회 이슬람 세미나
▲김성욱 총신대 통합대학원장이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그는 “유럽의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드러난 유럽의 문제들을 거울로 삼아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는 지혜로운 선교적 대응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이슬람 선교를 위해 인내심과 함께 기도하는 기도선교전략이 필요하다”며 “21세기 한국교회는 점점 증가하는 이슬람 선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선교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약과 예언자들의 역할 큰 차이 보여…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달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의창 교수는 ‘언약으로 살펴보는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꾸란과 성경의 ‘언약’의 개념에서 ‘이슬람이 이해하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와 ‘기독교가 이해하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공통점보다 차별점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두 종교의 언약에 대한 이해는 예언자들의 역할, 결정적으로 예수님의 역할에 대한 큰 이해의 차이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우선 “이슬람과 기독교는 아브라함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를 중요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진리에 대한 이해에서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 진리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언약적 관계에 기초해 있다”며 “따라서 이슬람과 기독교의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차이는 결국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언약(들)에 대한 이해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두 종교의 언약에 대한 이해는 예언자들과 예수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데, 기독교에 따르면 예수는 아브라함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했으나, 이슬람에 따르면 예수는 알라의 계시를 전하고 이전에 계시되었던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많은 예언자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FIM국제선교회 이슬람 세미나
▲김의창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김의창 교수는 꾸란에 나타나는 언약에 대한 이해로 “꾸란에서 알라의 언약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단어는 ‘계약’이나 ‘맹세/약속’으로, ‘계약’은 25번, ‘맹세/약속’은 29번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권위 있는 이슬람 연구자 존 L. 에스포지토 조지타운대학 교수에 따르면, 이슬람은 하나님이 모세와 유대인들과 처음 계약을 맺었고, 그다음 계약을 맺은 것은 예수와 기독교인이었지만, 최종 계약은 무함마드와 무슬림 공동체와 맺었다고 가르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꾸란의 모든 예언자의 사명은 모든 종교 가운데에서 모든 사람을 이슬람, 곧 바른길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슬람에 따르면 예수의 사명도 이와 마찬가지의 예언자의 사명이었고, 이슬람의 무함마드는 ‘예언자들의 봉인’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완성한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예수님뿐 아니라 아담의 언약에 대한 이해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의창 교수는 “꾸란은 알라가 예언자들과 특별한 언약을 맺으며, 이 언약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어 아담의 자손들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한다”며 “그러나 이슬람에서는 알라가 아담과 맺은 언약의 내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꾸란에 따르면, 아담을 언급할 때 아담과 알라를 대적하는 존재로 ‘이블리스’가 소개되는데, 이블리스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은 나무 열매를 먹고, 자신이 알라의 약속을 위반한 사실을 깨닫고 변명하지 않고 즉시 그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담이 회개하면서 용서를 빌자, 알라가 아담의 약속 위반이 고의성이 전혀 없는 망각에 의한 실수였다는 것을 알고 그를 불러 실수를 용서하면서 예언자로 택했다고 말한다.

김의창 교수는 “따라서 이슬람에서는 아담이 알라의 말씀(언약)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죄가 되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땅으로 유배된 것이 아니라, 아담과 그의 자손들을 대리자로 두겠다는 알라의 예정을 따라 아담과 하와가 땅으로 온 것이라고 말한다”며 “이처럼 꾸란에는 아담과 알라 사이에 맺어진 언약 자체는 큰 역할이나 기능이 없다. 오히려 꾸란에서 아담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아담의 자손들과 알라와 언약을 맺었다는 구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꾸란은 알라가 ‘아담의 허리’로부터 직접 후손을 빼내어 언약은 맺은 것이 아니라, ‘아담의 후손들의 허리’로부터 후손들을 빼내어 그들과 직접 언약을 맺었다고 하고, 종말 때까지 나타날 모든 미래의 후손들과 직접 언약을 맺었다고 한다”며 “각 사람은 태생적으로 진리(언약)를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저버렸을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이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런 점에서 알라에 대한 인간의 관계는 종이나 노예의 관계로, 각 사람은 창조 전 알라와 직접 맺은 언약에 의해 그의 뜻에 완전히 복종해야 하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FIM국제선교회 이슬람 세미나
▲김의창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하지만 기독교의 언약에 대한 이해는 큰 차이가 있다. 김의창 교수는 “성경에 나타난 여러 언약의 이해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잘 정리되었는데, 스콧 올리핀트는 하나님과 자신의 피조물 사이에 거대한 간극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계획의 열매나 성취를 절대 가질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을 방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낮추심으로 사람과의 (언약적) 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독교에서 구속 언약은 삼위 하나님 사이에서 맺어진 영원한 언약으로, 택함 받은 자의 구속을 계획하고 수행하기로 합의된 언약”이라며 “아담은 한 개인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것이 아니라, 이후 인간의 공적인 대표자로, 모든 인류는 아담 안에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위 언약의 요소가 중요한 것은 이후 ‘은혜 언약’과 ‘은혜 언약으로 말미암는 복음’의 토대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아담이 행위 언약을 어기고 불순종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가 깨어진 후 체결된 은혜 언약에 대해 “핵심은 신적인 약속(창 3:15)”이라며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께서 이 언약을 성공적으로 성취하신 이후 공적인 유익은, 은혜로운 언약에 따라 성령에 의해 예수께 속한 자들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두 번째 언약을 아담과 맺으실 뿐 아니라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과 여러 언약을 통해 이 관계를 확증하고 재확립하고자 하셨고, 이후 실패로 일관된 오랜 역사에서 나사렛 예수가 오셔서 새 언약을 시작하고 새 창조에 참여하는 자들의 삶 속에서 다시 한번 이 언약 관계를 새롭게 하셨다”라며 “따라서 기독교인은 각자가 언약의 책무를 수행함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언약을 성취하신 하나님을 이해하고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 한편으로는 경계하지만 한편으로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FIM국제선교회 이슬람 세미나
▲유해석 총신대 선교대학원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총신대 유해석 교수(FIM국제선교회 대표)는 얼마 전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논문인 ‘이슬람의 신화와 역사에서 보이는 기독교 영향’을 요약하여 이슬람의 신화와 역사적 이슬람,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의 형성 과정에 영향을 준 기독교 등을 소개하고 “이슬람의 형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기독교였으며, 이슬람은 이를 차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이슬람이 무함마드에 의해 시작됐다고 하면 어떤 무슬림들을 화를 낼 것이다. 무함마드로부터 시작된 이슬람을 기원 이슬람, 또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원시 이슬람이라고 할 것”이라며 “이슬람 안에 있는 무슬림들의 내부자적 시각을 저는 ‘이슬람의 신화’라는 용어로 사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슬람에서 영적 개념인 ‘진’(Jinn)과 인간이 창조되고, 강력한 진인 ‘이블리스’(루시퍼)가 인간 앞에 자신을 낮추라는 알라의 명령을 거절하고 순종하지 않아 징계를 받은 이야기, 그러나 아담과 하와도 천국에서 이블리스의 꾐에 빠져 선악 나무 열매를 따 먹고 이 세상에 보내지게 됐다는 이슬람의 신화를 소개했다. 유 교수는 “이슬람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죄의 대가로 천국에서 쫓겨났으므로 원죄를 믿지 않는다”라며 “천국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광야에서 방황하다 메카 부근에서 멈추었다가 메카에서 살게 되고, 아담은 알라를 경배할 장소를 찾아서 카바 신전을 짓고 경배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블리스로 아랍인들은 계속 알라에게서 멀어지고 시간이 지나 이 카바 신전이 우상숭배 하는 곳이 됐다고 말한다”고 했다.

또 “이슬람 역사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메카에 데려다주었고, 아브라함이 두 번째 가족을 만나러 메카에 왔을 때 유일신인 알라를 경배하기 위해 이스마엘과 함께 무너졌던 카바 신전을 재건했다고 한다”며 “꾸란은 아브라함이 이슬람을 믿었다고 하며, 그 이후의 선지자들과 사도(이삭, 이스마엘, 야곱, 노아, 다윗, 솔로몬, 모세, 요한, 예수)도 이슬람에 대해 설교했다고 하며, 선지자 중 일부는 계시를 위해 선택됐는데 모세(토라), 다윗(시편), 예수(복음서), 그리고 마지막인 무함마드(꾸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FIM국제선교회 이슬람 세미나
▲유해석 총신대 선교대학원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아울러 “이슬람의 신화와 역사적 이슬람이 시작된 아라비아반도는 기독교의 영향에 둘러싸여 있었다”며 “무함마드의 부인 카디자는 유대-기독교 이단인 에비온파 신자이고, 카디자의 사촌이며 무함마드의 멘토였던 이븐 와라까 나우팔은 에비온파의 사제로서 무함마드와 카디자의 결혼식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슬람의 신화와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성경과의 유사성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당시 비잔틴 기독교인들은 이슬람을 새로운 종교라고 여기지 않았고, 이슬람을 많이 연구한 다마스커스 요한네스(660~724)는 저서 ‘지식의 근원’의 ‘제2부 이단에 관하여’에서 100개의 기독교 이단에 이어 이슬람을 가장 최근에 생겨난 이단, 101번째 ‘이스마엘파 이단’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종교개혁자 존 칼빈(1509~1564)도 이슬람을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일신론적 이단으로 이해했다”며 “7세기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전통 기독교와는 다른 중간 형태의 기독교가 많이 있었으며, 수많은 이단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슬람교를 새로운 종교가 아니라 기독교의 한 분파, 혹은 이단으로 인식했다. 이슬람 종교의 형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는 기독교였으며, 이를 차용한 결과물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슬람이 많이 들어오는 지금, 다시 한번 종교개혁자들의 견해처럼 이슬람을 기독교 이단으로 보고, 교인들에게 잘 가르쳐 교회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시키고 가르쳐야 할 때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교수는 “한 큰 교회에서는 주일학교 때부터 가르친 아이 2명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자, 담임목사님이 목회자로서 실패했다고 생각하셔서 조기 은퇴를 결정하고 꾸란을 연구하고 계신다”라며 “한국교회에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인 것을 배우게 해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성경의 약속처럼 무슬림들도 언젠가 주님 앞에 돌아올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해석 교수는 “놀라운 사실은 오늘날 많은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5%, 이집트는 12.5%, 모로코는 15%가 이슬람을 떠났다. 그리고 이슬람권에 많은 기독교 부흥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높은 문맹률 때문에 1400년 동안 한 번도 계몽주의, 종교개혁, 르네상스와 같은 일이 일어난 적이 없었는데,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이슬람권이 무너지고 있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69%, 인터넷을 쓰는 사람이 59%로, 글을 몰라도 유튜브를 통해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 많은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아주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 교수는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의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경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땅에 들어온 무슬림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 그들도 실질적인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우리 모두가 해야만 하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