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대표회장 진승호 장로)가 창립 제41주년 기념 성회인 ‘2022년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를 11월 12일 오전 10시 대전 동구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에서 개최한다.
한직선은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모토로 활동하는 초교파 기독선교단체로, 전국 40개 지역연합회와 42개 직능연합회, 8,000개 단위 직장선교회, 90만 회원을 둔 국내 최대 평신도 단체이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직장선교 전국 대회 및 예술제의 주제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로 정하고, 전국 규모의 성회로 계획했다.
한직선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점차 회복되면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던 연합회원들이 성회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무너진 직장선교 예배를 회복하고자 한다”며 “특히 대전을 비롯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직장선교 부흥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결의를 다지는 집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40일간 3인 1조로 연인원 120명의 기도용사가 금식하며 기도의 정성을 쌓았다.
특히 한직선 대표회장 진승호 장로가 대회사를 통해 ‘직장선교 41주년 비전’을 선포한다. 이 시간에는 한직선의 지난 직장선교 41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직장선교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2부 직장선교 41주년 사례발표 및 예술제에서는 KT그룹직장선교연합회 등 3개의 지역·직능연합회에서 모범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한 후 ‘성령체험을 통한 영성회복과 직장선교!’라는 주제로 영성치유 사역자인 김여호수아 목사(참좋은교회 담임)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한국기독소방선교회 중창, 울산직장선교연합회 합창 등 총 7개 지역·직능단체가 출전하는 찬양 예술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직선은 “전국 직장선교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데 중점을 둔 이번 대회가 전국을 아우르는 중부지역에서 개최될 뿐 아니라 젊은 직장인들을 통해 대한민국 직장선교가 다시 회복되고, 더 나아가 부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