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유 선교사는 워싱턴, 브뤼셀, 파리 등에서 오랫동안 문화 분야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은퇴 후에는 부부가 선교를 위해 한국어교육자격증을 취득한 후 현재 루마니아에 있는 스테판 첼 마레 대학에서 한국학을 강의하고 있다.
1982년 드레거(Clement R. Dreger) 선교사와 함께 성경공부를 하던 정홍기 선교사와 한국의 젊은이들로부터 시작된 AFC선교회(Ambassadors For Christ)는 지난 30여 년 동안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선교의 한 부분을 감당하기 위해 힘써 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류를 매개체로 한 ‘공공외교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AFC 선교회는 선교지 현지인들을 위한 비전트립을 통해 한국의 목회와 선교를 배울 수 있는 네트워크, 비즈니스, 의료, 스포츠, K-POP,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외교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이다. AFC선교회는 “이번 ‘공공외교 선교사’ 파송을 계기로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을 시작하여 세계선교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큰 기대를 갖는다”고 밝혔다.(문의 AFC선교회 afcglobalmiss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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