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주대준 장로는 작년 7월 31일 저녁 국가조찬기도회 미팅을 앞두고 쓰러져 병원에 후송됐으며, 8월 1일 새벽에 소천했다. 순직 당시 콘고디아대 이사장,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이사장,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로서 활발하게 사역 중이었다.
이날 추모예배 현장에는 주대준 장로가 사역한 단체의 대표와 임원, 유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줌과 유튜브(‘고 주대준 추모예배’ 검색)로 실시간 중계되어 세계 각국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사단법인 글로벌코리아 김수민 이사장의 사회로 고 주대준 장로 배우자 정명숙 권사가 인사를 전하며, 두레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그 열매로 알리라’란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한다. 이어 한직선 이사장 명근식 장로의 위로사, 세직선 지도목사 정성봉 목사의 추모사, 한직선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의 회고담,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두상달 장로의 회고사 이후 고 주대준 장로의 아들 주은광 블록크 래프터스 CTO의 답례사 순으로 진행한다.
예배 후 추모 코이노니아를 통해 추모 연주와 작은 음악회,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좌담과 교제를 나눌 예정이다.
추모예배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매헌윤봉길기념전시관 자유 관람과 숲길을 걸으며 엠마오 말씀 보물찾기(엠마오 산책사진 찍기), 방명록에 1인당 1페이지 회고록 작성하기, 메모리얼 트리에 추모 리본 달기 등 고인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또 엘크로, 한국전해수시스템, 제이티미그린이 협찬하고, 24중보기도본부(24RFM, 함은혜 대표)가 새로 디자인한 세종대왕 전도 카드를 전시한다.
한편, 이번 추모예배를 계기로 ‘고 주대준 장로 추모사업위원회’도 발족한다. 공동위원장에는 누가선교회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 한직선 이사장 명근식 장로, 세직선 대표회장 손영철 장로, 더웨이클럽 이성희 장로, 세직선 지도목사 정성봉 목사가 맡아 향후 고 주대준 장로 추모사업을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