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메타버스선교아카데미(안종배 원장)가 국내 대표 미래기관인 국제미래학회(안종배 회장)와 한국미디어선교회(노영상 총장), 미래목회포럼(이상대 대표)과 함께 최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기 스마트 메타버스 목회·선교 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첫 수료생 20명에게는 ‘스마트 메타버스 선교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영상 한국미디어선교회 총장(한국기독교학회 회장,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메타버스가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본 과정은 메타버스를 통해 어떻게 목회와 선교를 더 활성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전적인 방법을 취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모임을 통해 앞으로 스마트 기기를 통한 선교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대 미래목회포럼 대표(서광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될 것이고, 선용하면 미래 목회와 선교, 다음세대 목회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실전 중심의 메타버스 활용 과정이 목회, 선교, 다음세대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여러분도 메타버스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 틀림없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총괄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국기독교교수연합회 공동회장,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 포럼 공동회장,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은 ‘스마트 메타버스의 성경적 의미와 목회선교 활용 방안’이라는 기조 특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문명 대변혁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인성과 영성이 강화되면서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며 “이에 메타버스를 선교와 목회, 다음세대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과 복음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CCC나 온누리교회 청년부를 비롯하여 선교회, 교회, 기관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사례는 계속 늘고 있다. 수련회와 성경공부, QT나눔, 찬양대회, 상담 치유 사역, 공동체와 청소년 모임 등을 메타버스 안에서 만나서 진행하는 것이다. 안종배 회장은 “메타버스가 휴머니즘 인성 강화를 통해 드라이해질 수 있는 인공지능 시대를 보완할 수 있다”며 “단적인 예가 치유 사역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굉장히 소원했던 엄마와 고등학교 딸의 관계가 치유됐다. 그만큼 굉장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수강생들은 이날 8시간 동안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전문가들로부터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Town) 메타버스, 한국형 게더타운 젭(Zep) 메타버스, 제페토(Zepeto) 메타버스, 모임(Moim) 메타버스 사용법을 익히고, 목회와 선교 및 다음세대 교육에서 활용하는 응용, 실전 방법 등을 배웠다. 안종배 회장과 함께 심현수 스마트메타버스선교아카데미 부원장(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 전 KT 임원), 차경환 스마트메타버스선교아카데미 교육위원장(국제미래학회 인성교육위원장, 전 서울교대 교수)이 함께 강사로 섬겼다.
이번에 미래목회포럼, 한국미디어선교회, 스마트메타버스선교아카데미에서 ‘스마트 메타버스 선교사’로 위촉된 수료자들은 “본 과정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해 배우고 실전 방법을 익히면서 이를 사역 현장에서 잘 활용해야겠다는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생겼다”, “사역을 위한 새로운 도구를 익히고 새로운 방안을 깨닫게 되는 매우 귀한 기회였다”, “앞으로 스마트 메타버스 선교사로서 메타버스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잘 활용하겠다”며 다짐과 감사를 전했다. 수료자인 박영애 시인(SAK한국동화교육예술하고히 회장, 색동어머니회 초대 이사장)은 즉석에서 축시를 낭독해 은혜를 전했다.
주최 측은 메타버스를 기독교계에서 선도적으로 잘 활용하여 목회, 선교, 다음세대 교육의 부흥과 확산에 도움을 얻길 바라는 소명감과 ‘100만 스마트 메타버스 선교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스마트 메타버스 목회·선교 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2기 과정은 가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