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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도나무교회에서 KWMA 운영이사회 및 정책위원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KWMA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17일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담임목사)에서 선교단체 중심의 정책 기구인 KWMA 정책위원회와 교회를 대표하는 KWMA 운영이사회의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선교단체와 교회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운영이사회는 바인하우스에서, 정책위원회는 바인홀(미래관 5층)에서 별도 회의로 소집됐으며, 점심 식사 이후 두 기관이 바인홀에 모여 교제하고 토론했다. 운영이사로는 여주봉 목사를 비롯하여 6명, 정책위원은 김동건 선교사를 비롯하여 10명, KWMA에서는 강대흥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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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회의 참석자 단체사진 ⓒKWMA |
이 자리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책지원 프로젝트와 우크라이나 사역, 코로나19 위기 의료용 산소발생기 보내기 ‘숨 프로젝트’, 코로나 19 선교사 위기 지원에 대한 감사예배(재외국민 안전과 회복을 위한 기도회), 교회중심의 선교 운동, 제32차 총회 소식과 KWMA 실행위원회 최종 보고, 제8차 NCOWE(Nation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 선교전략회의) 준비 계획안 등이 보고됐다.
이어 안건으로 상정된 ‘정책위원회의 KWMA 법인이사 2인 추천에 관한 건’에서 주누가 선교사(GO선교회 대표)를 법인이사로 파견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교단선교부 위원들이 차후 논의하여 1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KWMA는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교회와 선교단체 사이에 오해의 부분을 해결하고,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