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창룡 경찰청장과 교경협 이영훈 후원회장, 양정섭 공동회장, 양재철 경목실장, 박노아 사무총장, 경찰청 직원들과 교인 등이 참석했다.
교경협 후원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주는 경찰분들 덕분에 우리는 행복하다”며 “오늘 이 성탄트리의 불을 밝히는 것을 계기로 전국의 경찰 여러분 마음에도 하나의 등불이 켜져,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이 땅에 어둠을 밝히고 진정한 평화를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도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고 후원하겠다”고 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복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불빛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둡고 위험한 곳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을 전국의 경찰 가족 여러분께 격려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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