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6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및 원크라이 위크 진행
‘부르짖으라! 내가 행하리라’ 주제… “영적 대각성의 시간 되길”

2022년 새해 첫 하루를 이 나라와 이 세대를 위한 간절하고 뜨거운 기도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회가 열린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평촌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2022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CRY)를 개최한다. 기도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는 ‘부르짖으라! 내가 행하리라(렘 33:3)’는 주제로 준비됐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크라이 사무국장 이지승 목사, 대표 김상준 목사,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 상임총무 오인석 목사, 후원사 박재영 솔루나 대표
▲원크라이 조직위원회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크라이 사무국장 이지승 목사, 대표 김상준 목사,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 상임총무 오인석 목사, 후원사 박재영 솔루나 대표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3일 경기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세상 환경과 새로운 믿음의 환경 안에서 우리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며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시고 통치하시고 다스리는 은혜의 시간, 대한민국이라는 이땅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 이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일으켜 축복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별히 2022년은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중요한 해로, 국가와 민족, 교회를 위한 기도가 더욱 절실히 요청되는 시점이다. 이에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처음으로 원크라이 위크(Week)를 정해,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동일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기도회를 개최한다. 조직위원회는 “1일 12시간 기도회와 함께 1주일 기도 주간을 마련해 금식기도로 기도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가 참여하여 실제적으로 하나님께 전심으로 간구하며 몸부림치는 영적 대각성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원크라이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가운데)가 기도회 취지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크라이 대표 김상준 목사, 황덕영 목사, 상임총무 오인석 목사
▲원크라이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가운데)가 기도회 취지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크라이 대표 김상준 목사, 황덕영 목사, 상임총무 오인석 목사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원크라이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한 해의 시작을 기도로 열면 하나님이 한 해 전체를 책임지실 것을 믿는다”며 “기도할 때 이 나라에 소망이 있고, 기도로 모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2년 가까이 보내며 한국교회에 부르짖는 영성이 줄어들지 않았나 한다”며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것이다. 이 기도회가 내년 한 해도 한국교회에 부흥과 기도 운동의 열기를 이어가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대표 김상준 목사는 “국가적 중대 상황과 위기는 믿음과 기도로 돌파할 수 있다”며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기독교 민족 지도자를 찾아내고 세우는 것이 원크라이 기도 운동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제6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일 원크라이 기도회는 경배와 찬양, 특송, 말씀선포, 기도회의 순서를 반복하면서 12시간 동안 이어진다. 말씀은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를 비롯하여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이형노 목사(중앙감리교회),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문은수 목사(과림괌리교회), 오인석 목사(능곡교회), 구동휘 목사(알파코리아 대표), 김상준 목사 등이 나선다.

찬양팀으로는 로드웨이브, 김브라이언워쉽, R45, 리빙사운더스, 밤에뜨는별, 브이워쉽, 수상한거리워쉽, 홀리브릿지 등이 나서며, 기도 인도자로 백종범 목사(수상한거리 대표), 이지승 목사(원크라이 사무국장), 조나단 목사(기쁨이있는교회), 서정현 목사(살아있는교회), 정래욱 대표(노아선교단), 송종수 대표(유턴콰이어) 등이 섬긴다.

콘서트는 1일 오후 3시, 저녁 7시에 두 차례 열리며, 장한이, 공민지&공민영, 지미선, 지선전도사, 같이걸어가기, 장미, 주수미, 황레베카, 강중현, 유턴콰이어, 공연창작집단 솔트앤라이트, 황국명(다윗과요나단), 김하은, 노아, 서미미재즈밴드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원크라이 조직위원회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원크라이와 원크라이 위크에 대한 취지와 진행 사항 등을 소개했다.
▲3일 원크라이 조직위원회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원크라이와 원크라이 위크에 대한 취지와 진행 사항 등을 소개했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는 2016년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사랑하는 청년 4인의 기도모임으로 시작하여, 2017년부터 매년 신년 첫 하루 12시간을 기도회와 자발적 금식 참여로 기도의 제단을 쌓아 왔다. 2017년 한성교회, 2018년 정릉벧엘교회, 2019년 일산광림교회에 이어 2020년부터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