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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부터 최근까지 코로나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Post 코로나 캠퍼스 선교– 위기 시대 속의 기독 교수의 소명’을 주제로, 한국교회가 당면한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대학 캠퍼스와 다음세대 선교를 열어 가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대학으로 모범을 보여온 한동대가 그동안 경험하고 소유한 선교 자원과 전략을 공유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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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인 장순흥 총장(한동대)은 환영사에서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기독 교수가 어떠한 소명의식을 갖고 하나님의 사역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한동대가 캠퍼스 선교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자원을 전국의 기독 교수들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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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효 교수(한동대)가 진행한 특강1 ‘한동대 교수중심 학원선교 사례’로는 박영춘 교수(한동대)의 ‘하심(하나님의 심정)’, 김군오 교수(한동대)의 ‘문화선교사역: MNT(Mission & Talent)’, 마민호 교수(한동대)의 ‘FR(Field Research)’, 김완진 목사(한동대)의 ‘한동제자학교 HDS’, 강사웅 교수(한동대)의 ‘교수연합성경공부: 무지개 F-GBS’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원재천 교수(한동대)가 진행한 특강2 ‘인바운드/아웃바운드(Inbound/Outbound) 선교전략’으로는 황혜리 교수(한동대)의 ‘한동대 GMI(Global Mission Institute)’, 김영학 PIC 선교사의 ‘인바운드 선교: 유학생 중심 선교교회’, 한윤식 교수(한동대)의 ‘아웃바운드 선교: 전공기반 대학 선교’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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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 이후 열린 KUPM 총회에서는 작년 제35회 선교대회 결과보고와 2020~2021년 사업보고, 신임임원의 선출이 있었다. 신임회장으로는 이상식 교수(계명대)가 선임되었으며, 수석부회장은 박신현 교수(고신대), 선교분과위원장은 황홍섭 교수(부산교대), 문화선교위원장은 김만규 교수(공주대)가 새로운 임원으로 선임되었고, 김형길 교수(전주대), 이선복 교수(동서대)가 감사로 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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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신임회장은 “기존 세대와 확연히 다른 Z세대를 대상으로 위드(with) 코로나 선교 전략이 필요한 때, 전국 기독 교수들이 힘을 합쳐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며,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도록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KUPM은 국내외 불문하고 건강한 교단, 선교단체,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하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