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씨티교회
▲1일 서울씨티교회가 22회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렸다. ⓒ서울씨티교회

서울씨티교회(조희서 담임목사)가 오는 주일(8일) 오전 10시 50분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인 현진영 씨를 초청해 23회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린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대면예배가 제한적으로 드려지는 가운데 서울씨티교회는 서울 중랑구 송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매 주일 야외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려왔다.

특히 올여름 드라이브인 예배는 코로나 4차 재확산과 폭염이 겹치며 쉼과 위로가 필요한 성도들을 위해 성악가, 가수 등을 초청해 특별찬양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소프라노 최정원 씨, 소프라노 김순영 씨, 가수 김장훈 씨가 최근 드라이브인 예배에 초청돼 특별찬양으로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8일 초청된 현진영 씨는 90년대 가요계 한 획을 그은 1세대 힙합 가수로, 뛰어난 댄스 실력뿐 아니라 탄탄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 ‘아침마당’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했다.

서울씨티교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는 2~3주간 가을맞이 부흥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6일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를 22일까지 연장했다. 또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 허용했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종교시설 수용인원의 20%가 참석 가능하며, 모임과 행사·식사·숙박을 금지하고, 실외 행사는 50인 미만만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