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인세계선교사회(KWMF)를 4년간 섬길 4명의 공동회장으로 어성호 인도네시아 선교사(감리교), 방도호 페루 선교사(예장고신), 이은용 케냐 선교사(예장통합), 강형민 키르기스스탄 선교사(GMI)가 선출됐다.
4명의 공동회장은 앞으로 1년씩 돌아가면서 대표회장으로 섬길 예정이다. 대표회장은 강형민 선교사, 이은용 선교사, 방도호 선교사, 어성호 선교사 순으로 맡게 된다.
4년간 KWMF의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은 이근희 캄보디아 선교사(OM인터내셔널)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공천위원장 김종국 선교사)에서는 14일 오후 10시까지 회장과 사무총장 후보를 등록 받아, 공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회장 후보에 최종 5명, 사무총장 후보에 최종 3명을 공천했다.
특별히 공천위원회는 “한국선교계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교단별 혹은 선교단체별로 1명씩만 공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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